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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Tue, 9 Oct 2001 08:11:48 +0900 (JST)
발신:Send an Instant Message"풀잎" <is0630@yahoo.co.kr> | 주소 차단 | 주소록에 추가
제목: 이건 정말 ....
수신:"산솔" <js0630@yahoo.co.kr>

텔레 파시같아요.

우선 잘주무셨나요?

왠 텔레파시냐구요?

아침에 나오면서 차에서 눈을 감고 (늘그러니까)또 당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불현듯 011 끼리는  통화료도 적게 나오는데....

어쩌다 한통화를 하더라도....

예전에 011 을 왜 해지 한거야 하고 ...에이 ...아쉬운 생각을 쓸데 없이 했거든요.

별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다하고 별의 별 공상을 다하면서 나왔거든요.

근데 당신이 바꾼다고 하니 참 기가 막히게 텔레 파시가 아니구 뭐야.

아뭏든 좋아요.

근데 왜 바꾸는데...핸폰이 생겼어요?

아님 그냥이면 ...대리점에서 타사 해지 개통이니까 라고 하면

아마 잘 대우 해줄꺼야.

좋은 번화 안주면 안하겠다고 우기면 더욱 아이구 손님 할걸?

당신 기존 번호를 그대로 살리도록 해봐요.

대리점에서 확보하고 있는 번호가 있거든...그럼 수소문해서 아마 해주지 싶은데...

011도 234 국번이 있거든....

ps: 오늘 비가 많이 온다네?

오늘도 바뻐?

나 을지로 데려다 줄수 있어?(이건 핑게고...당신 넘 보고 싶어....)

4시쯤 나가도록 노력 할께....연락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