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날짜: Mon, 31 Dec 2001 11:18:57 +0900 (JST)
발신: "풀잎" | 스팸 메일로 지정 | 주소록에 추가
제목: 역시 ...당신 사랑이 풋풋 살아 있음이 느껴져요.
수신: "산솔"
당신의 힘찬 목소리로도 사랑이 전이 되는거 같구
메일에선 더욱 확신하게 해주고...
고맙고 사랑스런 당신 ....요 며칠 동안 그새 난
당신의 사랑이 예전 같지 않음에 나 혼자 그런 생각에
빠져서 애써 다른곳으로 눈을 돌려보려 했거든...
또 뭘좀 해볼까 하고 어제도 한시간이나 잤나?
참 어제는 교회에 갔었어요.
근데 나 교회에 나가야 될것 같아.
성전안에서 예배드릴때의 그 평안함이 정말 느껴져요.
그래서 말인데 당신 나하고 같이 다님 안될까요?
저랑 교회에서 그 평안함을 당신도 함께 누리게 해주고 싶어요.
같이 나가줄거죠?
당신같은 사람 만나게 되서 사랑도 행복도 느낄수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기도 했구요.
함께 기거하지 못하더라도 인생을 함께 가는 동역자의
관계가 아름답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했어요.
그리고
분당에 갔어요.
이번해는 부부동반을 아예 안하니까 참 한가했는데
어제는 어쩔수 없이 갔네요.
거절할 기회가 없었어요.
직접 친구를 바꾸어주니까 집에 있는줄 뻔히 알면서
안간다고 할수가 없더라구요.
한시에 돌아왔는데
당신과 함게 달렸던 외곽순환도로로 왔어요.
140으로 왔는데 시간은 10분 밖에 단축이 되질 않은거보니
거리상으론 시내를 거쳐 오는거 보다 먼가봐요.
그 친구가 기업가거든요?
재벌 기업은 아니더라도 준 재벌이라고 ...
앞으로 내가 준비만 하면 얼마든지 기회가 올수 있겠더라구요.
지금이 발판이 되어 저도 한번 해볼수 있는 느낌이요.
그때쯤 되면 당신 나라는 여자가 친구라는걸 영광으로
느끼게 해줄께..히히 ..진담일수도 있어.
두고봐..자부심 갖게 해줄테니까..큰소리...
연순이가 왔데 그럼 이따 또 기회있음 할께
나 내일 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