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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Wed, 2 Jan 2002 10:39:57 +0900 (JST) 발신: "풀잎"| 스팸 메일로 지정 | 주소록에 추가 제목: 그래요. 당신에게 사는 보람을 주는 숙이 될께요. 수신: "산솔" 지난해는 마음도 많이 아팠던 해였습니다. 그리고 아픈만큼 성숙한 사랑의 결실을 맺은 해이기도 하구요. 올해는 정말 그런 뼈아픈 일들은 없었음 좋겠습니다. 신뢰하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마음만 간직하고 실천했음 좋겠어요. 일년이란 시간은 아주 짧은 시간인것 같아요. 올 일년도 작년보다 더 빨리 지나갈수도 있어요. 어떻게 지내게 될지 ...희망찬 새해 아침의 마음을 2002년 망년의 날까지 간직했음 하는 바람입니다. 당신도 같은 마음이시라 믿구 함께 이루어 나가요. 무엇보다 당신이 건강해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생각도 젊고..마음도 젊고... 시작된 한해의 아침에 내가 이렇게 당신을 향해 마음을 열고 있으니 당신 행복해 하세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