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Wed, 23 Jan 2002 12:31:42 +0900 (JST)
발신: "풀잎" | 스팸 메일로 지정 | 주소록에 추가
제목: 사랑하니까요.
수신: "산솔"
이미 목숨도 체면도, 도덕 ,나의 윤리관까지도 걸고
당신을 선택했는걸요.
제겐 당신이 그만한 가치를 가진 분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일 시작할때의 그 고독함과 외로움을
이제서 알것 같아요.
아니 실감하고 있어요.
제가 신경 많이 못 써드린거 이제서 용서를 빌께요.
앞으로 당신을 더 많이 신경쓰고 생각할께요.
카페는 제가 이미 말씀 드렸듯이 만들면서도
당신께 먼저 말씀드려야 했지만
그리고 말안한채 운영할수도 있지만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구요.
당신이 없애라면 없앤다고 했지만 당신이 그렇게까지
말씀 할분도 아니구요.
그러나 전 당신이 그렇게 저한테 단호했으면 좋겠어요.
난 싫으니까 없애라고 이런 식으로요.
다음에
또 그런류의 일있음 단호하게 말씀해서 시정시켜 주세요.
그러니까 제가 당신의 눈치를 살펴서 알아서 하는수밖에요.
당신의 한마디 단어가 전 너무도 크게 와닿았고
그 말 한마디가 힘이예요.제겐..
하고 있는 일이야 할수 없는일이지만
그런거 정리하는건
당신을 위한 일인데 얼마든지 과감할수 있어요.
당신이 만든 홈이요. 우리홈이요.
가끔 당신 없앤다고 하는데 저 정말 서운해요.
제겐 당신의 가장 큰 선물이었어요.
그때의 감정을 당신은 이해 하실수 없을거예요.
당신의 사랑을 확고하게 제마음에 붙잡아두는
계기였어요.
그래서 지금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랑으로
당신을 늘 해바라기 할수 있는데..
지금도 외로움을 느낄때 그곳으로가서
남겨진 글들을 읽으면서 사랑을 재충전하곤해요.
사랑도 에너지가 떨어질때가 있더라구요.
그때 채우러 가곤 해요.
당신 이제 마음좀 안정이 되가고 있으신가요?
아직도 그런가요?
오늘 하루를 잘보내시고 건강하세요.
많이 춥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