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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Fri, 31 May 2002 23:58:59 +0900 (JST) 발신: "풀잎"| 스팸 메일로 지정 | 주소록에 추가 제목: 화사한 5월을 보내며.... 수신: "산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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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5월을 보내며.. 잊고 지낸 시간의 흐름을 그댄 실감나게 지적했다. 세월은 영겁이고 지금 당신과 내가 사는 삶은 찰나에 지나지 않는다고 그렇담 우리가 보낸 밤은 시간안에 가둘수도 없는 우주속의 티끌 하나이었겠지? 거세지도 숨가쁘지도 않은 숨결로 그리움의 열정을 식히며 쌓인 그리움을 해갈하며 내일이라는 시간속으로 걸어들어가며 영원의 시간속에 묻었다. 진실로 사랑한다는것은 평안함이란걸 알기에 고운 마음 깊숙한 울림으로 그대의 원망섞인 분노를 지워주고 싶어 쓰라린 상처의 약이 되어주고 싶어 혀끝으로 핥아 내며 그대의 희열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품속에서 숨소리를 들으며 까만 밤의 별빛이 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