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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Mon, 30 Sep 2002 07:57:31 +0900 (JST) 
발신:  "풀잎"  | 스팸 메일로 지정 | 주소록에 추가 
수신: "산솔"  
       
 
당신의 마음이 왜 씁씁할까?
왜인지는 나두 알아요.
당신이 조금 멀리 다가온다구 해두 
당신 내키는 대로 하라고 하는 말보다는
당신을 좀더 강하게 잡아줄 다른 말이 더 위로가
된다는걸 왜 모르겠어요.
당신두 마음이 그럴수록 더욱 내게 의지 하듯
더욱더 다가와 주길 저는 저 나름대로 바랐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당신의 메일을 읽으면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는데.. 

당신의 메일을 읽으면 당신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데.. 

당신의 메일을 읽으면 힘이 솟는데.. 

당신의 메일을 읽으면 용기가 나는데.. 

당신의 메일을 읽으면 당신의 말대로 마음을 비울 수가 있는데.. 

당신의 메일을 읽으면 살아있다는 느낌을 느낄 수가 있는데.. 

그래서 난 당신이 필요하고.. 

당신의 메일을 기다리는데.. 


저두 당신과 같은 마음이예요.
당신이 위와 같이 느끼듯 저두 그래요.
저두 당신이 필요해요.
당신 마음이 허전하지요?
저두 한없이 허전해요.
그날 잠시 보았을때 당신의 얼굴이 많이 상해 있을줄 알았어요.
근심으로 ....근데 여름보다 더 좋아졌던걸요.
입버릇처럼 건강관리 잘하세요.했더니 당신 정말 관리 잘하셨어요.
고마워요. 
가슴이 저미도록 보고프고 사랑하는 당신
우리 언젠가는 정말 가슴이 꽉메워진 그런 마음으로
사랑에 목말라하지 않을 그런날을 기대해 보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