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Mon, 4 Nov 2002 08:34:33 +0900 (J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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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제 밤에 당신을 보았어요.
수신: "산솔"
꿈이었어요.
흰눈이 아주 많이 쌓인 산장쯤 되는거 같았어요.
창밖을 내다 보니 당신이 누군가와 함께 있더군요.
그리곤 산장으로 들어왔는데 우리 엄마가
당신을 보고는 아는 사람 같다고 확인을 하더군요.
당신보고 입속을 보기 위해 "아" 해보라고 ....
금으로 씌운 이가 한개 있슴 맞다고 "아 " 해보라고 하는데
당신이 기어이 입을 벌리지 않더군요.
난 창밖을 내다 보았어요.
흰눈이 곱게 내렸어요.
아까 누군가가 여자 였으므로 질투심으로 가슴이 아파하고 있었어요.
근데 당신이 우리 엄마에게 (꿈에서 우리 엄만 너무 젊었어요.)
제가 한번 안아 드릴까요? 하데요?
창밖을 보고 있는 유리창으로 당신의 모습이 비쳤어요.
날 잊지 못하는 눈빛을 보았어요.
그러곤 깼는데 ..꿈이 왜 그래요?
요즘 당신 신변에 무슨 일 있어요?
10월 말쯤 해결 된다는 일은 어찌 됬는지요.
잘 해결됬음 소식을 주었을텐데 무소식인거 보면
그냥 또 연기 된건 아닌지요.
전 주변의 아무것도 느낄수도 없는 마음으로 지냅니다.
바쁜건 아니구요.
글쎄요.....................
아 당신까지 느끼지 못하는건 아니구요.
어쩌다 소식 한번 전할때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끝 맺음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당신의 상황이 어떤질 몰라서요.
상황에 맞지 않는 내용이면 가슴에 닿는 느낌이 덜 할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인사가 아닌것 같아서요.
아무쪼록 당신의 안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