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축제

          * 베르겐 국제 페스티발

     노르웨이의 가장 유명한 축제인 베르겐 국제 페스티발은 고전·현대음악 및 재즈, 민속음악, 연극, 현대 발레무용,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다.

     에드바드 그리그를 낳은 명곡의 고향 베르겐에서는 베르겐 국제 페스티발 외에도 크고 작은 음악회나 이벤트들이 끊임없이 열리고 있다.

     베르겐 국제 페스티발은 세계 각국 에서 참여한 예술가들이 공연을 함께 하고, 나아가 노르웨이 음악의 위상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매년 5월에 개최되어 12일간 축제가 진행된다.


       7월의 축제

          * 성 울라프 축제 St. Olav Festival

     트론헤임에서 가장 의미있는 문화축제가 성 울라프 축제이다. 997년 울라프 트뤼그바손Olav Tryggvason왕에 의해 도시의 기초가 다져졌고, 트론헤임이 발전하게 된 계기도 그가 1030년 인근에 있는 스티클레스타드 지역의 전투에서 전사해 니다로스 대성당에 안장되면서 부터이다. 울라프는 사후 트론헤임의 성인이 되었고 니다로스 대성당은 시신의 기적적인 보존과 관련된 전설 때문에 유명한 순례지가 되었다. 북유럽은 물론 영국, 러시아 등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성 울라프 축제는 트론헤임 역사에 많은 업적을 남긴 울라프 왕을 기리기 위한 축제이다. 교회 - 문화적 축제로 울라프의 성전을 찾는 중세 순례여행에 기초를 두고 있다. 실내·옥외 콘서트, 오페라, 오르간 리싸이틀, 순례여행, 역사적 시장, 아이들의 활동거리 등등 많은 행사들로 꾸며진다. 이 축제의 메인 이벤트는 울라프를 기리는 날인 7월 29(1030년7월 29일 사망)일에 실시된다. 니다로스 대성당을 주축으로 링베 음악사 박물관, 뭉크홀멘, 성모마리아, Trφndelag 극장, 타운 스퀘어 등지에서 벌어진다.

     매년 이 날은 대단히 많은 참배객들이 중세기간 내내 대성당을 찾았다. 그리고 이 날을 올속Olsok이라 불렸다. 울라프의 전통이라 불리는 문화현상이 이 기간 동안에 발달하였는데 종교, 예술, 전설, 음악 등을 망라한 것이었다. 1537년의 종교 개혁으로 올속은 중단되었지만 이미 민간생활에 스며든 전통은 사라지지 않았다. 19세기에 공시적인 올속의 부활이 논의되었으며, 1963년에 와서 완전히 되살아났다. 지금은 르네상스시대의 음악연주회부터 시작해서 각종의 콘서트와 연극, 춤 등을 포함하는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


       10월의 축제

          * 비의 축제 Regnfestival/Rain Festival

      베르겐은 알다시피 노르웨이 최대의 항구도시이다. 물과 뗄 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는 베르겐은 그런 특성을 잘 반영하듯 유명한 '비의 축제'를 매년 개최한다.

     대개 10월 초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 축제의 절정은 베르겐의 국경일인 '우산의 날(Paraplyens Dag/Umbrella Day)"로 이어지게 된다. 각종의 놀이와 퍼레이드가 시내에 돌연한 활기를 불러 일으키고 어린이들도 무리를 이루어 행진을 한다. 특히 어린이들은 비옷을 입고 우산을 쓰고 비의 축제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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