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축제

          * 드쟌축제(물축제) -양곤-

        4월이 되면 미얀마 새해에 3일정도 물축제를 개최한다. 도시와 시내에는 임시 천막에 무대를 설치해 노래와 춤을 즐기며 통에는 물이 채워진다. 축제에 물로 흠뻑 젖는 것은 죄나 불행을 막게 해 준다고 믿는다. 장식된 판대기도 긴 행렬에 가담된다.

       5월의 축제

          * 꺼송 축제 (양곤)

       대개 5월에 열린다. 부처가 태어나고, 교화를 깨달은 미얀마력 꺼송의 보름이다. 부처가 보리수 아래서 수도를 통해 교화를 깨달음에 따라 파고다에는 많은 보리수 나무가 주위에 세워진다. 이 날에 사람들은 오질항아리에 물을 채워 보리수 나무에 물을 뿌린다. 행렬도 사원에서 이어진다.

       6월의 축제

          * 와조 의복 공양 (양곤)

       6월 또는 7월의 보름이 되고 부처의 첫 번째 설교를 기념하는 날이다. 이 날은 또한 부처의 사순절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파고다에는 스님들이 음식 공양과 의복 공양 의식을 제자들이 행한다.

       10월의 축제

          * 또드린 보름 (양곤)

       10월쯤에 '빛 축제'가 따바띰사(불교의 천국의 종류)나 데바(불교의 신)의 하강을 나타내는 의식이 행해진다. 이 날쯤에는 파고다, 건물들, 공원과 집은 전구, 오일 랜턴이나 초 등으로 장식을 하고, 젊은이들은 연장자들에게 선물이나 과일, 케익이나 직물들을 존경하는 의미에서 선물을 한다. 1월이나 3월 부터 시작해서 추수가 끝날 무렵까지 매월 보름날에는 낮부터 밤까지 동네의 탑을 돌아 가면서 축제를 연다. 준비한 음식을 이고 먼 곳까지 찾아 가서 그 곳의 비구들에게 음식 공양을 한 다음, 다른 축제와 마찬가지로 음악과 춤으로 보낸다. 그 해 추수가 풍년이면 동네에 큰 잔치가 벌어 진다.

       미얀마 사람들에게 있어 탑은 신성한 장소이면서, 또한 마을 사람들이 언제든지 찾아 가서 쉴 수 있는 안식처이기에 생일, 휴일에는 절이나 탑, 수행센터 등을 찾는다. 탑을 구심점으로 종교적, 사회적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수 많은 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길거리에서는 아직도 탑을 세우기 위해 모금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가 있다. 물질적인 욕망보다는 정신적인 부분을 중시하는 미얀마 사람들의 불심이 적은 수입의 일부를 덜어 새로운 탑을 위한 빈 터를 찾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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