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시시한 마약상들, 타락한 형사들, 보잘 것 없는 스파이, 그리고 잔인한 성격의 부잣집 아들이 형사 존 샤프트를 노리고 있다.


법제도와 호화로운 자본주의에 물든 뉴욕은 그의 죽음을 원하는 경찰들과 범죄자들의 또다른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골치거리 대학생, 월터 웨이드가 사소한 시비끝에 젊은 흑인 학생을 살해하고 목격자마저 협박과 수뢰로 함구시키나 형사 샤프트는 그를 구속시킨다.
그러나 월터는 아버지를 잘 둔 덕분에 보석으로 풀려나 여러 국가를 돌며 도망다닌다.
2년 뒤 샤프트는 비밀리에 미국으로 돌아온 월터를 다시 집어 넣는다.
그러나 월터의 부유한 아버지가 재차 보석으로 그를 빼낸다.
월터는 거리로 돌아와 눈에 가시인 샤프트를 죽이려고 한다.

그는 샤프트의 동료 두 명의 타락한 형사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마약상을 고용한다. 구역내에서 샤프트에게 굴욕을 당한 바 있는 마약상은 그 이유로 복수를 꿈꾸고 있던 바였다.
이들의 음모에 휩싸인 샤프트는 경찰직에서 쫓겨나고, 홀로 정의를 밝히기 위해 고군 분투한다.
샤프트를 돕는 것은 오직 그의 가장 가까운 친구 둘 뿐이다.
경찰 동료인 카르멘, 그리고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도시물정에 밝은 라산이 그들.

강력한 킬러들이 그를 향해 점점 다가오고, 그는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유일한 살인 목격자인 미모의 여인을 추척하는데...

출연배역
- 존 샤프트 역: 사무엘 L. 잭슨
- 카르멘 역: 바네사 윌리암스
- 피플즈 헤르난데스 역: 제프리 라이트
- 월터 웨이드 역: 크리스찬 베일

STAFF
- 제작: 존 싱글톤 스콧 루딘
- 각본: 리차드 프라이스
- 촬영: 도날드 E. 쏘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