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의 예방
유산을 예방하려면 첫째, 되도록 일찍 임신을 알아차려야 한다. 그래야만 유산을 초래하는 외적인 조건을 조금이라도 더 제거할 수 있다. 태반이 완성되는 임신 4~5주 무렵까지는 일상 생활에 있어서 무리를 하지 않도록 한다. 심한 운동, 무거운 것의 운반, 장시간 서서 하는 일, 잦은 계단의 오르내림, 격렬한 성생활 등은 피하도록 한다. 특히 직장에 다니는 여성에게 유산이 많다는 사실이 보고되어 있으므로 유산, 조산의 원인이 될 만한 조건이 있는 직장이라면 작업내용과 근무시간의 변경, 근무의 경감 등을 사업주에게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은 육체에 일어나는 변화이지만 정신적인 긴장과 과로, 스트레스도 강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 정신생활에 있어서도 아기 만들기에 어울리게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