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산모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정상적인 자연분만을 할 수 없을 경우 제왕절개수술을 하게 됩니다. △35세 이상 고령의 초산, △자궁근종의 크기가 클 때, △태아가 머리를 위로 하고 있을 때(역아), △태반이 자궁구를 막고 있을 때(전치태반) △임신중독증이 심할 때 △쌍둥이 임신일 때 주로 제왕절개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산모의 43%(99년도 통계) 제왕절개 수술로 아기를 출산하고 있으며 점점 비율이 높아가는 추세입니다. 수술이 시작된 후 5∼10분이면 태아를 밖으로 꺼내는 짧은 출산 시간 때문에 젊은 여성들 가운데는 제왕절개 수술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왕절개 수술을 할 경우 출혈량은 자연분만보다 많은 1ℓ안팎입니다.

⼘마취를 하고 수술 부위 소독

 임신부의 체모를 제거한 뒤 배 부분을 소독합니다. 보통 링거액을 통해 마취제를 투여 하며 수술 뒤 1일 정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수술 전에 도뇨관을 끼웁니다.

⼘복부 절개

 수술 부위는 치골(엉덩이뼈 앞쪽의 불두덩뼈)위 3cm, 약 10∼13cm가량 절개하며 여러 층의 복벽을 차례로 절개합니다.

⼘자궁벽 절개

 복벽을 절개한 뒤 태아가 들어있는 자궁벽도 절개합니다. 여러 단계에 걸쳐 절개한 복벽을 양쪽으로 벌린 다음 자궁벽을 절개합니다. 태아 출생 태아를 감싸고 있는 양막을 절개한 뒤 태아의 머리를 잡아당겨 꺼냅니다. 탯줄을 자른 뒤 태반을 꺼내고 양수와 양막의 찌꺼기까지 제거합니다.

⼘수술 부위 봉합

 수술 부위는 여러 차례에 걸쳐 봉합합니다. 봉합은 자궁경부부터 복벽까지 총 7∼8단계 로 행해지며 봉합 직후 소독이 끝나면 바로 회복실로 옮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