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만남, 넌 내 유일한 사랑... 1987년 이별, 하지만 넌 내 목표가
아니야... 1990년 재회, 내곁에 머문 또 하나의 사랑... 1993년
이별, 넌 이렇게 또 나를 떠나지만... 1995년 그날, 넌 내곁에 있게될꺼야..
<금지옥엽>, <아비와 아기>
등의 진가신 감독이 만든 멜로 영화. 10년에 걸친 엇갈린 인연과
애잔한 사랑을 아름답게 그린 수작. 탄탄한 시나리오와 여명과 장만옥의
원숙한 연기가 영화를 빛낸다. 제목 <첨밀밀>은 중국의 국민가수
등려군의 히트곡에서 따온 것. 홍콩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흥행에
크게 성공햇다. 1986년 돈을 벌기 위해 중국 대륙을 떠나
홍콩으로 떠난 두 남녀가 홍콩의 맥도날드에서 우연히 만난다.
꽃집과 맥도날드, 영어학원에서 악착같이 일해 돈을 모으는 이요,
약혼녀를 고향에 두고 성실하게 일하는 순박한 청년 여소군. 친구
사이로 시작한 둘의 관계는 사랑으로 발전하지만, 엇갈린 인연
때문에 서로 이어지지 못한다. 1995년 뉴욕. 여러번의 만남과 이별을
겪은 그들은 가수 등려군의 사망소식을 알리는 전자대리점의 TV
앞에서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
설명 여명과 호흡을 맞춰 진솔한
사랑이야기를 펼치는 <첨밀밀>에서 그녀는 부자가 되려는 꿈을
안고 중국 광주에서 홍콩으로 이주한 대륙처녀 이요로 분한다.
맡은 배역의 특성상 화장기 없는 얼굴로 카메라 앞에선 장만옥의
모습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고,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요의 모습에 여성관객은 쉽사리 동화되고 만다. 또한 영화가 끝날때
쯤이면 그녀가 "스크린의 황녀"로 불리우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처음 제작당시 신인배우 진혜림이 이요역에 캐스팅되었으나
장만옥의 스크린 컴백 첫작품으로 첨밀밀이 선택되었고, 각종 영화제를
휩쓰는등 다시한번 그녀의 연기력을 인정받는 영화가 되었다. <첨밀밀>개봉
당시 오랜만에 국내 펜들과의 자리를 마련하려 하였으나 베를린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초대되어 방한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대표작
1985 <폴리스스토리>
1988 <열혈남아>
1991 <아비정전>
1994 <동사서독>
1997 <송가황조>
2000 <화양연화> <일견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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