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승인을 얻을 것
주택 구입에 나서기 전에 먼저 모기지 회사로부터 융자를 받을 수 있다는 사전승인(事前承認)을 받게 되면 여러가지 유리한 점이 많다.
우선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최대 액수가 얼마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주택 가격의 상한선을 정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분수에 맞은 집을 고를 수 있다.
집을 파는 사람과 흥정을 할 때 자신이 모기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경쟁자들보다 훨씬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다. 집을 파는 사람 입장에서는 구매 희망자가 모기지 사전승인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집을 반드시 살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훨씬 진지하게 흥정에 응할 수 밖에 없다.
또 사전승인을 받아 놓으면 매매 결정은 물론 이후 매매 대금을 주고 받는 에스크로나 소유권을 완전히 받게 되는 클로징까지의 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