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사람 앞에 서기만 하면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얼굴이 홍당무가 되는, 부끄러움과 수줍음을 잘 타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이런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그는 친구도 없고 남의 집에도

가지 못하고 늘 외롭게 지냈습니다.

그는 "이렇게 소심하게 살면서 평생을 나약하게 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한 번뿐인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데까지 생각이 미치자 과감하게 자신을 알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먼저 만나는 사람에게 미소를 머금고 인사부터 하고는

상대편을 칭찬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멋있는 분이군요."

"참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런 말에 그를 만나는 사람마다 행복해했고,

좋아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는 적극적인

사람으로 변모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영국의 달변가요, 시인이요, 극작가인

버나드 쇼입니다.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면 자신이 달라집니다.



지금 웃고 계십니까?

모든 일은 무슨 일이든 마음먹기에 달려 있죠.

늘 웃으면서 사는 사람은 매일 웃을 거리를 만들어갑니다.

월요일은 원래 웃는 날, 화요일은 화사하게 웃는 날,

수요일은 수수하게 웃는 날, 목요일은 목욕하고 웃는 날,

금요일은 금방 웃는 날, 토요일은 토끼처럼 뛰면서 웃는 날,

일요일은 일단 웃고 보는 날.

웃으면서 살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반면에 항상 화를 내는 사람이 있죠?

그 사람은 그날 그날을 매일 화내는 날로 만들어가죠.

월요일은 원래 화내는 날, 화요일은 화끈하게 화내는 날,

수요일은 수틀리면 화내는 날, 목요일은 모질게 화내는 날,

금요일은 금방 다시 화내는 날, 토요일은 토라지면서 화내는 날,

일요일은 일단 화내고 보는 날.

그러니 사는 게 얼마나 짜증스럽겠습니까?

웃으면서 사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웃음을 만드는 사람, 평화를 만드는 사람 주변에는

항상 사람이 많이 모입니다.

하지만 화를 잘 내는 사람 주변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지금 웃고 계신가요?



< 조승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