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에서 꼴바 비치는 넓은 모래사장이 끝없이 이어졌고 확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가장 개발이 많이 된 곳 중 하나로 버스가 바닷가 바로 앞까지 연결되어 교통이 편리하고 호텔과 레스토랑이 가격에 비해 우수하다. 뭄바이에서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이 주로 쉬어가는 곳으로 편안하지만 볼만한 오래된 교회나 비치 파티, 야자수나 기암절벽등은 전혀 없다. 버스정류장과 비치에서 가까운 꼴마르 호텔은 지저분하지만 수영장이 있다. 정문 옆에 헌 건물과 뒤쪽에 새 건물이 있는데 헌 건물은 눅눅하고 벌레가 많으므로 새 건물에 방을 달라고 한다. (Rs 150~200 WB 더운물 샤워) 휘셜맨로지는 낡았지만 바람둥이로 소문난 주인아저씨가 친절하고 한국인에게는 방값을 할인 해준다. 바닷가와 가깝고 방마다 화장실이 있으며 더운물은 안나온다. ( Rs 100 ~Rs 200) 클린턴 게스트 하우스 주변에는 가족들이 운영하는 조용한 게스트 하우스가 많다. 바닷가와 좀 떨어져 있지만 장기로 머물지 않으면 가격이 비슷하다. 아침 7시쯤 바닷가로 나가면 배에서 육지로 나르는 새우와 꽃게를 한 광주리에 Rs200 안팎으로 살수 있다. 호텔 식당에 Kitchen Fee Rs40 정도 주고 찌거나 삶아서 먹을 수 있다. (중간 크기 꽃게 20마리 4명이 밥 없이 배불리 먹었다) 바다진주 식당은 가장 깨끗한 주방으로 알려진 곳으로 깔끔한 해물요리로 인기 있는 곳이다. 식당표시를 한 어느 식당에서든 Rs400~500에 바닷가재를 먹을 수 있다. 값 싼 음식은 아침, 저녁 포장마차에서 먹을 수 있다. 파라타나 중국 음식, 치킨 비리아니(볶음밥) 등 인도인의 입맛에 맞춰서 매콤한 맛이다. 마르가온 가는 길에 있는 서민 식당에서 롤빵과 고추를 넣은 매콤한 오물렛이 Rs 12이다. 커리, 계란이 든 빵, 번 등 포장가능. 베스킨 라빈스는 에어컨과 TV가 있어 무더운 낮 시간을 보내기 좋다. 말리부, 펠콘, 스쿠리나는 모래사장 위에 지은 가건물로 2001년 2월까지는 있었으나 정부의 단속과 비수기 중 철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Beef Sizzler, Seafood Sizzler 추천) 낮에는 썰물로 모래가 넓게 드러나고 아침, 저녁 때는 밀물이 들어오면서 모래가 파여서 낮은 의자높이로 걸터 앉아 확 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