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의 신비 2단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찾아보심을 묵상합시다.

   며칠 뒤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걸음을 서둘러
유다 산골에 있는 한 동네를 찾아 가서
즈가리야의 집에 들어 가 엘리사벳에게 문안을 드렸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을 받았을 때에
그의 뱃속에 든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을 가득히 받아 큰 소리로 외쳤다.
"모든 여자들 가운데 가장 복되시며 태중의 아드님 또한 복되십니다." ...
이 말을 듣고 마리아는 이렇게 노래를 불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내 구세주 하느님을 생각하는 기쁨에 이 마음 설레입니다.
주께서 여종의 비천한 신세를 돌보셨읍니다.
이제부터는 온 백성이 나를 복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 일을 해 주신 덕분입니다.
주님은 거룩하신 분...
(루가복음 1,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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