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 대한 깨달음을 얻기 위하여

 
저는 종종 예수님께 신앙으로 밝아진 지력을 청합니다.
저는 이것을 예수님께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예수님, 저에게 지력을, 더욱 큰 지력을 주소서.
이것은 오직 제가 주님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함입니다.
제가 주님을 더욱 잘 알게 될수록
제가 주님을 더욱 열렬히 사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청하오니, 제가 거룩하고 높은 차원의 일들을
깨달을 수 있도록 저에게 뛰어난 지력을 주소서.
예수님, 주님의 신성함의 본질과
주님의 내적 신앙일체의 생명을 알게 될
예리한 지력을 저에게 주소서.
주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저의 지력에
이러한 능력과 소질을 더해 주소서.
교회가 저에게 주는 은총을 통하여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저는 알지만
오, 주님, 저희가 주님께 이러한 것을 청할 때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시는 은총의 보화는
아직 여전히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청이 주님을 기쁘게 하지 않는다면
그때에는 제가 기도하는 그러한 것을
허락하지 마소서.(일기 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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