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에도 계속되는 성모 마리아의 기적적인 활동
교황 요한 바오로 23세께서는 교황으로 선출되신 후 얼마되지 않아 착한 의견의 어머니 성화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제나싸노 성당을 순례하셨다.
요한 23세께서는 그때,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은 당신의 어머니 마리아를 모든 사람의 어머니로 삼으셨다고 강조하셨다.사람은 누구나 자기 어머니의 착한 의견을 듣고 자랐으며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자기 어머니의 의견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그런데 그리스도교인들 중 많은 이들이 자신의 영성생활에 있어 착한 의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좋은 의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너무나 모르고 있다.
이런 사실을 깨우쳐 주기라도 하는 듯 1944년 독일의 피쉘 신부님은 어느 농가 차고에서 200여 년이나 버려져 있던 '착한 의견의 어머니' 성화를 발견하였는데, 그는 그것을 자신이 사목하고 있는 성당에 모심으로써 그것이 아주 은혜로운 성화임을 온 세상에 드러내었다.
피쉘 신부님은 이 성화를 발견하여 성당에 모실 당시 몸이 아주 허약한 상태였으나 성화를 통해 성모님의 도우심을 체험하게 되어 직접 9일 기도문을 만들어 많이 보급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오늘날 이 성화는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었고 특히 9일 기도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은총의 도움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착한 의견의 어머니' 라고 불리는 이 성화의 원본은 알바니아의 스쿠타리에 있었는데 전설에 따르면 1467년에 천사들의 손에 의해 이탈리아에 있는 제나싸노 성당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그곳에서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사제들이 어떤 열심한 부인의 도움을 받아 큰 성당을 지어 이 성화를 모셨는데 그후 이 성화의 모습을 그대로 옮긴 상본들이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다른 수많은 지역의 성당에도 모셔지게 되었다. 독일에서 발견된 이 성화 역시도 그 중의 하나이다.
파티마에 발현하신 성모 마리아께서는 하루 속히 전쟁이 끝나고 또 다른 전쟁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매일 묵주기도를 바치며 당신의 도움을 구하라고 하셨지만 실제로 우리 일생에 있어서 성모님의 착한 의견이 얼마나 필요한지는 우리 스스로 절실히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푸른군대)에서는 파티마에서 성모님께서 약속하신 평화가 하루 빨리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착한 의견의 어머니'를 집집마다 모시도록 하는 신심 운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