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기도와 십자가의 길 기도

  영광의신비 1단과 제11처  

1단 :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나는 네가 내 영광스러운 부활의 선물을 나누어 가지기를 원한다. 우리 어머니 마리아와 내 모든 사도들, 남녀 제자들, 내 천사들과 성인들, 모든 피조물과 네 집안 조상들과 더불어, 나를 동반하는 네 모습을 바라 보아라.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화해해야 할 사람들을 내게로 데려 오너라. 경건한 마음으로 내 영광스러운 부활을 경축하는 이때, 내가 너를 초대하니, 내 영광스러운 부활의 포옹과, 우리 아빠 아버지와 성령의 충만한 사랑의 포옹을 받아 누리기를 바란다."

주의 기도

1. 주간 첫날 이른 아침 해가 뜨자,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향료를 가지고 무덤에 갔다 (마르코 16,1-2). 성모송

2. 여자들이 가서 보니 커다란 돌이 이미 굴려져 있었다. 그들이 무덤 안으로 들어갔더니, 한 천사가 흰 옷을 입고 오른편에 앉아 있었다 (마르코 16,4-5). 성모송

3. 천사는 그들에게 말했다. "겁내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달리셨던 나자렛 사람 예수를 찾고 있지만, 예수는 다시 살아나셨고 여기에는 계시지 않다" (마르코 16,6). 성모송

4. "자, 가서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예수께서는 전에 말씀하신 대로 그들보다 먼저 갈릴레아로 가실 것이니 거기서 그분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하여라" (마르코 16,7). 성모송

5. 여자들은 무서우면서도 기쁨에 넘쳐서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려고 급히 달려갔다. 나는 그들을 향하여 걸어가서 "평안하냐?" 하고 말하였다. 여자들은 가까이 와서 내 두 발을 붙잡고 엎드려 절하였다. 나는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서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마태오 28,8-10). 성모송

6. 주간 첫날 저녁에 내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무서워서 어떤 집에 모여 문을 모두 닫아 걸고 있었다. 나는 들어가서 그들 한가운데 서 있었다 (요한 20,19). 성모송

7. 나는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하였다. 그리고 나서 내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었다. 제자들은 나를 보고 너무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요한 20,19-20). 성모송

8. 나는 다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고 말하였다 (요한 20,21). 성모송

9. 나는 그들에게 숨을 내쉬며 말을 계속하였다. "성령을 받아라.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고 용서해 주시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 채 남아 있을 것이다" (요한 20,22-23). 성모송

10. 여드레 뒤에 내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그 자리에는 토마도 같이 있었다. 문이 잠겨 있었는데도 나는 들어가서 그들 한가운데 서며,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하였다. 그리고 토마에게 "토마야, 네 손가락으로 내 손을 만져 보아라.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하고 말하였다. 토마가 나에게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하고 대답하였다 (요한 20,27-28). 성모송

영광송
구원의 기도

제 11처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하심을 묵상합다.

"그들은 내 손과 발을 사뭇 뚫었나이다" (시편 22,16).

"십자가의 길 11처에서 나는 십자가에 못박힌다. 이는 네가 내 부활로부터 받고 있는 치유와 결합하여 그 치유를 심화시켜 준다. 나는 너를 위한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내 손과 발과 마음에, 네 구원을 위한 댓가인 이 상처들을 받아들였다. 네 안에서, 또 너를 통하여, 네 집안 혈통 중에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화해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에게, 이루어지고 있는 내 치유에는 시공의 장벽이 없다. 내 손의 순전한 진홍빛 상처를 통하여 나는 네 손의 모든 활동을 속량하고 구원하고 치유해 주었다. 내 발의 진홍빛 상처로는 네가 걸오 온 모든 길과 발걸음을 치유해 주었다. 내 마음의 진홍빛 상처를 통하여 나는 네 마음과 네 집안 혈통의 상처받은 생각들을 속량하고 구원하고 치유해 왔으며, 지금도 하고 있다. 너에게 연민 가득한 무조건적인 사랑의 생각들을 부어 준다."

겸손되이 감사드리며, 제 집안 조상들과 더불어 기도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여, 주를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주의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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