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메신저 ;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 메시지 5-14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의 메시지 5-14

"더 단순한 교의는 없다"
(1951. 12. 31 메시지에서)
암스테르담과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의 성당
   성모님은 가끔 교회를 공동체로 부르셨다. 모든 민족들은 하나의 큰 공동체를 형성할 것이다. 암스테르담 도시는 세계적인 이 운동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암스테르담은 또한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를 위한 성당이 지어질 장소가 될 것이다 :
"지금 나는 너희의 주교에게 말한다. 암스테르담의 내가 지시한 장소에 '모든 민족들의 여인'의 성당을 지어라."
"마리아 사상은 이 시대에 더욱 드러나게 될 것이다. 암스테르담은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의 초점이 될 것이다. 거기로부터 민족들은 이 상본을 통하여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와 친숙해질 것이며, 이 호칭 아래, 사람들은 일치를 얻기 위해, 그리고 모든 민족들 사이의 일치를 얻기 위해 그 여인께 간청할 것이다" (1953.5.10 메시지에서). "나는 암스테르담을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의 장소로서 선택하였다. 그것은 또한 성체의 장소다. 이 모두를 잘 이해하여라." (1953.3.20 메시지에서)
   그 다음 나는 성체 행렬을 보았다. 참여한 많은 사람들 가운데 나는 또 다른 사제들을 보았다. 이들 사제들 가운데 한 분은 성체와 더불어 그 앞을 걸어가고 있었다. 행렬은 옛시가지로부터, 베진호프로부터 나오고 있었으며, 성모님이 반델웨그에서 나에게 보여주셨던 장소로 가고 있었다 (1953.3.20 메시지에서).
"이 곳은 내가 주님께 돌아가는 장소이다. 여기에 모든 민족들을 위한 공동체를 세워라." (1958.5.31 메시지에서).
   암스테르담을 "성체의 장소" 라 부르는 것은 성모님이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 의 첫 발현 때 6백년 전 1345년 3월 15일에 일어났던 암스테르담의 기적에 대해 언급하셨기 때문이다. 그 기적은 병들어 죽어가는 사람에게 마지막 병자성사를 집전하도록 한 사제가 불려갔을 때 일어났었다.
   그 사람은 고해성사를 받고 영성체를 했지만, 즉시 토해냈다. 그를 돌보던 여인은 토해낸 성체를 포함하여 그것을 몽땅 쓸어다 벽난로의 불에 던져벼렸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성체는 불에 타지 않은 채 불꽃 위에 떠 올라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성체는 아마포 궤에 잠시 옮겨 모셔졌다가 조용히 성 니콜라오 성당 -옛 성당- 으로 모셔졌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크게 놀란 것은 다음 날 그 성체가 다시 궤에 돌아와 있음을 보게 된 사실이다. 이런 일이 두 번이나 반복되어 일어난 후, 교회당국 책임자들은 그 기적을 공개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했고 장엄한 행렬을 지어 성당에 성체를 모시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우트레흐트(Utrecht)의 주교는 공식적 조사를 한 후 1346년에 그 기적을 선포하는 것을 인정하였고 이렇게 해서 성체성사의 대축제가 생겨나게 되었다.
   이 '암스테르담의 기적' 은 매년 역사적인 기적의 행렬노선을 따라 암스테르담의 구시가지를 지나는 행렬, 이른바 "침묵의 보행" (Silent Walic)으로 기념된다. '베진호프(Begijnhof)' 는 암스테르담의 성체 기적을 기념하는 '기적의 성당' 이 있는 장소이다.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 께서는 새로운 교회, 당신의 교회가 기적의 도시인 암스테르담에 세워지기를 요청하셨다. 1956년 5월 31일 발현에서 성모님 친히 발현 목격자에게 RAI 가까운 반델베그(Wandelweg)에 미래에 세워질 교회의 정확한 위치를 보여 주셨으며 그 성당 건축을 위한 정확한 방침들을 많이 주셨다. 그것은 큰 광장 위의 장엄한 교회가 될 것인데 크림 색깔의 돌과 누르스름한 빛을 내는 큰 블록으로 지어질 것이며 하나의 큰 둥근 지붕과 양측의 작은 둥근 지붕들로 이루어진 세 개의 밝은 녹색 둥근 지붕과 놀랍게도 대조를 이룰 것이다. 그것은 동방과 서방식과의 조화를 이루면서도 그 자체의 구별되는 특성을 가질 것이다. 모든 창문은 진한 붉은 색과 푸른 색의 스테인드 글라스로 만들어 질 것이다. 교회의 둥근 특성은 반원형으로 일치되는 모습일 것이다. 성당의 뒷편에는 작은 경당이 있게 될 것인데 거기에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 상본이 모셔지게 될 것이다.
   1958년 5월 31일 두 번째 발현부터 마지막 발현까지, 성모님은 미래 교회의 자리에 발현하셨다.
   성모님은 찬란한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양 떼로 둘러 싸인 지구 위, 십자가 앞에서 두 구름 사이에 서 계셨다. 성모님은 천천히 하늘을 향하여 움직이실 때 목격자는 성모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
"이곳은 내가 주님께 돌아가는 장소이다. 여기에 모든 민족들을 위한 한 공동체를 세워라."
   그런 다음 크고 빛나는 구름이 성모님을 가로질러 움직였고 나는 더 이상 성모님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성모님이 안개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동안 성모님의 자리에 - 나는 그것을 달리 표현할 수 없다 - 커다란 성체, 빛으로 발산되는 매우 큰 성체가 나타났다. 그 성체에서 세 빛줄기가 : 가운데는 장엄한 색상들의 빛줄기 ; 왼쪽과 오른쪽 양쪽으로는 놀랍고 찬란한 빛이 발산되었다. 오른쪽 빛 끝에는 십자가가, 왼쪽 빛 끝에는 비둘기 한 마리 - 그러나 영광스럽고 영적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 가 있었다.
   그런 다음 모든 것은 매우 천천히 사라졌다 (1958.5.31 메시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