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민족들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의 메시지 6-14
"하느님의 나라는 전보다 더욱 가까워졌다"
(1955. 5. 31 메시지에서)
위로자(파라글리토:Paraclete)
(이 메시지는 역시 오후에 묵주기도를 바치는 동안 성 토마스 성당에서 공개적으로 주어졌던 것이다.)
"지금 나는 먼저 너에게 어떤 징표를 청하는 사람 모두에게 응답해 주고 싶다."이때 성모님은 자비로운 모습으로 머리를 흔드셨다.
"여인은 그들 모두에게 말한다. 나의 표징들은 내 말속에 있다. 너희는 신앙이 없구나! 너희는 참 빛과 참 불꽃을 못보면서 불꽃놀이를 고집하는 아이와 같구나."
그런 다음 성모님은 동정 어린 미소를 지으셨다.
"너희는 이쪽 저쪽에서 도움을 찾고 또 찾는구나.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는 이것에 대해서도 너희에게 답을 줄 것이다."
그리고 교회를 통하여 힘차게 울려퍼지는 목소리로 성모님은 말씀하셨다.
"이 모든 것을 이끌어오시는 분은 바로 위로자 성령이시다!"
나는 '위로자(Paraclete)' 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해, 성모님께 내 머리를 흔들고 어깨를 으쓱거림으로써 당신 주위를 가리키셨다. 그때 성모님 둘레에 서 있는 많은 사제들을 보았다. 성모님은 그 사제들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셨다.
"너희는 여인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
(위로자, 파라글리토는 성령을 나타낸다. 이 그리스 말은 특별히 요한 복음에서 협조자, 위로자, 조언자, 변호자를 의미한다.)
그런 다음 성모님은 계속하셨다.
"그분은 소금이시고, 그분은 물이시고, 그분은 빛이시며, 여인이 무색하게 되는 능력이시다. 그분은 성부와 성자께로부터 출발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를 당신의 능력으로써 충만케 하셨다. 그리하여 여인은 너희들에게 은총을 나누어 줄 수 있고 나누어 주도록 허락 받는다."전에 성모님이 성령에 대하여 말씀하셨을 때처럼 나는 다시 성모님을 감싸는 안개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