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민족들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의 메시지 6-18
"하느님의 나라는 전보다 더욱 가까워졌다"
(1955. 5. 31 메시지에서)
성모님이 천상 영광 중에 왕관을 쓰시다
주일 오후 거의 세시가 되었을 때였다. 우리는 모두 거실에 모여 있었다. 나는 갑자기 창문으로부터 공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것을 보았다. 깜짝 놀란 나는 내 친척들에게 "저기 봐!" 하고 하늘을 가리켰다. 우리는 모두 창문쪽으로 갔다.
갑자기 나는 빛을 보았는데 반델웨그(Wandelweg) 위에 걸쳐있는 놀라운 빛이었다. 나는 그것을 바라볼 수가 없어서 손으로 눈을 가렸다.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보지 못했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었다. 나는 무릎을 꿇고 손을 모았다. 그런데도 그 빛이 보였다. 그것을 바라보는 동안 나는 하늘이 둘로 찢어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본 것은 실제로 하늘이 찢어지는 것이었다.
그런 다음 나는 갑자기 영광 중에 계신 성모님을 보았다. 나는 이 압도적인 천상 영광의 광경을 도저히 묘사할 수가 없었다. 전에는 한 번도 그와 같은 성모님을 본 일이 없었다. 양떼와 지구와 십자가는 보지 못했다. 다만 엄청난 빛과 영광의 광채로 둘러 싸여 있는 성모님만을 보았다. 그때 나는 갑자기 성모님의 머리를 바라보는데, 왕관을 쓰고 계신 모습이었다. 전에는 결코 본 적이 없는 모습이었다. 다이아몬드나 금으로 된 왕관을 본 적은 없지만, 지금 내가 보는 이 왕관은 모든 면에서 번쩍이는 빛으로 보아 어느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왕관보다 더 아름다운 왕관이라는 것을 알았다. 더구나 성모님 자신이 빛의 섬광이었다. 그 빛은 천상적이며 영광스러운 것이었다! 나는 그것을 더 이상 표현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