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민족들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의 메시지 6-20
"하느님의 나라는 전보다 더욱 가까워졌다"
(1955. 5. 31 메시지에서)
주님이 나타나시다
갑자기 성모님이 사라지셨고 성모님의 자리에서 성체를 보았다. 그것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큰 성체였다. 나는 그 성체는 보통의 성체, 우리가 성당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성체임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그후 성체 앞에 큰 성작이 나타났다. 나는 그 성작이 찬란한 금으로 된 것을 보았다. 그 성작은 나를 향해 열려진 채 넘어졌다. 그러자 성작으로부터 진한 성혈이 쏟아지는 것을 보았다. 성혈 모두가 지구 위로 떨어졌고 땅으로 다시 흘러 내렸다. 그것은 몹시 비참한 장면이었다. 피가 흐르는 동안 내내 나는 심한 아픔을 느꼈다. 이것은 아주 잠시 동안 이어졌다.
그러나 갑자기 그 모든 피가 변하면서, 모든 것이 찬란하고 눈부신 거룩한 성체가 되었다. 그 성체로부터 찬란한 빛이 쏟아져 나와 나는 손으로 내 눈을 가렸다. 나는 그것을 들여다 볼 수 없었고 장님이 될까봐 두려웠다. 그렇지만 나는 내적으로 그것을 바라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 거룩한 성체는 마치 하얀 불처럼 보였다. 그 중앙에는 작은 구멍이 나 있는 것처럼 우묵한 곳이 있었는데 나는 그것을 더 이상 잘 묘사할 수가 없다.
그런데 갑자기 그 성체가 갈라지고 쪼개지는 것 같았으며 거기서 솟아나와 떠다니는 한 현상을 보았는데, 사람이었다. 그분은 너무나 강하시고, 너무나 위엄있는 분이셨다. '나를 용서하셔서' 나는 이 형상에서 발산되는 위엄과 힘을 전달할 수가 없었다. 그것은 너무나 압도적인 것이었다! 감히 바라볼 수도 없었다. 강하고 위엄있는 형상을 바라 보았을 때, 나는 내 안에서 아주 강하게 그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느꼈다. 묘사할 수 없는 그 위엄에 비해 나 자신이 너무나 작은 존재임을 느꼈다. 그분의 몸 둘레와 그분의 어깨 위는 천으로 감싸여 있었으며 그 천은 그분의 몸둘레 비스듬히 내려져 있었다. 그분의 얼굴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빛나고 있었다. 그분의 발은 우리가 때때로 십자가상에서 보듯이 한 쪽 발이 다른 쪽 발 위에 겹쳐져 있었다. 나는 그분의 발 위에 있는 상처를 보았는데, 거기서 빛줄기가 솟아나오고 있었다. 그분의 손은 조금 들어올려져 있었고, 한 손이 다른 손보다 약간 높이 올라가 있었다. 나는 그분의 손에서도 상처 자국들을 보았다. 거기서도 마찬가지로 큰 빛이 나오고 있었다. 나는 한 사람을 보았지만 거기에 두 사람이 있는 것이라고 내내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봤을 때, 나는 한 분만을 보았다. 아직도 내 머리 속에는, '그러나 두 분이 계신다' 고 계속 생각되었다.
그 다음 즉시 표현 할 수 없는 빛이 그들 가운데서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나는 그들에게서 나오는 - 나는 그것을 달리 표현할 수가 없다 - 화살처럼 빨리 지구로 내려가는 비둘기를 보았다. 그 비둘기를 앞질러 가고 있는 것은 표현할 수 없는 빛이었고 그 뒤로 거대한 빛다발이 있었다. 그 빛은 너무나 엄청나서 나는 한번 더 그것을 볼 수 없었고 눈을 가리워야 했다. 나의 눈은 그것으로부터 상처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다시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 전체에서 얼마나 영광스럽고 강력한 힘이 나오고 있는지 ; 즉 장엄하고, 힘이 있으며, 웅대하게 떠 있는 그 형상, 그리고 지금 세상을 밝게 비추는 그 빛으로부터 얼마나 큰 영광과 힘이 빛나고 있는지 : 그런 다음에 나는 들었다.
"나를 먹고 마시는 자는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고 참된 성령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