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지향 : 성모님은 어떤 분이신가?
 

1. 시작기도

천천히 성호를 긋고 1분 동안 삼위 하느님과 성모님의 현존을 의식하며 그 동안의 삶을 성찰하고 반성한 후 다음의 기도를 바친다.

좋으신 주님! 저희의 구원을 위하여 은총이 가득하신
주님의 어머니를 저희의 어머니로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저는 저의 어머니로 주신 성모님의 티없으신 성심께
저와 저의 가정, 그리고 제가 속한 공동체(단체, 교회, 나라)와
저의 소원(*각자의 소원을 말함)을 봉헌하기 위한 준비로
9일기도를 시작하옵니다.

오늘 제가 성모님이 어떤 분이신지 더 잘 알 수 있도록
성령님의 빛을 비추어 주소서.

저의 어머니이신 성모님! 이 시간 저와 함께 하시고
제가 주님과 성모님을 더 잘 알고 사랑하도록 도와주소서.
저의 수호천사와 모든 천사들이시여,
저의 주보(*각자의 주보 이름을 넣음)와 모든 성인성녀들이시여,
저와 저의 가정과 제가 속한 공동체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2. 성령께 드리는 기도

독서와 묵상을 잘 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청하는 지향으로 성령송가나 성령께 대한 성가(부록)를 바친다.
때로는 자유기도나 심령기도를 바칠 수도 있고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두 세 가지 기도를 바칠 수 있다.(예: 성령송가+자유기도)

 

3. 독서와 묵상 - 성모님은 어떤 분이신가?

1) 성서 말씀

"엘리사벳은 성령은 가득히 받아 큰 소리로 외쳤다. '모든 여자들 가운데 가장 복되시며 태중의 아드님 또한 복되십니다. 주님의 어머니께서 나를 찾아 주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루가 1,41~43)
"이 분이 네 어머니시다." (요한 19,27)
예수님은 십자가 상에서 돌아가실 때 당신의 어머니 성모님을 새로운 인류의 어머니로 장하시고 나의 어머니로 주셨다.

2) 성모님 발현 메시지

"나는 티없는 잉태로다." (1854. 루르드)
"나는 구세주의 어머니요, 천주의 어머니다." (1933. 바늬
) "아담과 하와가 함께 죄를 지었듯이 나의 아들과 내가 한 마음이 되어 인류의 죄를 속죄한 것이다." (성녀 비르지타에게)

3) 곱비 신부님을 통한 성모님 메시지

* 메시지 다음에는 (     )안의 숫자는 메시지 번호입니다.

지금이야말로 회개하여 하느님께로 돌아와야 할 시기이다. 나는 '엄마'로서 너희 손을 잡고 이끌어 선과 사랑과 성덕의 길로 데려가며, 너희가 죄악과 이기심을 멀리 할 수 있도록 통회의 은총을 얻어준다. (382-4)
나는 참으로 '하느님의 어머니' 이다. 내게서 태어나 구유에 누이신 예수님이 참으로 '하느님의 아들' 이신 까닭이다. (536-1)
나는 또한 '너희의 어머니' 이다. 십자가 아래에서 내 아들 예수님의 뜻에 따라 그분이 구속하신 온 인류의 참된 어머니가 되었으니 말이다. (536-5)

4) 성인들의 말씀

"모든 어머니가 그 자식들에 대하여 가지는 사랑도 마리아가 우리 중 누구 하나에게 가지는 사랑에 비교하면 애정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 마리아는 모든 천사들과 성인들이 함께 한 것 보다 더 우리를 사랑하신다. 하늘에 계신 성모님이 우리들을 그렇게까지 사랑하여 주시는 것은 예수님이 숨지기 직전에 우리들을 자모적 애정에 의탁하였기 때문이다." (성 알폰소 마리아 리구오리)
"영화로우신 동정녀 마리아께서 왕 중 왕의 어머니의 지위에 올리셨다면 교회가 마리아께 공경을 드리고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여왕이라는 영광스러운 칭호로서 마리아께 영광을 드리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한다." (성 알폰소 마리아 리구오리)

* 독서를 한 다음에는 마음에 닿았던 부분을 다시 한번 읽으면서 묵상한다. (몇 사람이 함께 기도를 하는 경우는 잠시 묵상한 후 느낀 점을 서로 나눌 수도 있다. 이 때는 반모임에서 하는 복음 묵상 나누기 형식으로 해도 좋다.) 또 독서 내용을 마음에 새기고 살며 생활화 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하는 마음으로 자유기도나 심령기도를 3분 이상 바친다.

 

4.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5단)를 바치면서 환희의 신비에 나타난 성모님의 삶과 성모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묵상한다.

 

5. 마침기도

다음의 기도를 바치고 부록에 있는 성모님께 대한 성가도 부른다.

오! 동정이신 마리아님! 저희를 기억하소서.
당신의 변호를 청한 누구도 당신의 도움을 청한 누구도
당신의 보호를 청한 그 누구도 당신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이야기를 결코 듣지 못하였습니다.
동정녀시여, 제 죄를 뉘우치고 깨달으니 당신께 저를 봉헌합니다.
저의 기도를 받아주소서. 오! 어머니! 저를 받아주소서. 아멘. (성 베르나르도)

* 이미 9일 기도와 봉헌식을 한 후, 다락방 기도를 하다가 봉헌을 새롭게 하려고 9일 기도를 다시 할 때는 9일기도와 다락방기도를 합하여 할 수도 있습니다.
방법은 9일 기도와 묵주기도 후에 교황님을 위한 주모경과 봉헌문을 바치면 된다. 기도할 때는 성모상 앞에 촛불을 켜고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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