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날 지향 : 다락방 기도모임을 요청하시는 성모님
 

1. 시작기도

천천히 성호를 긋고 1분 동안 삼위 하느님과 성모님의 현존을 의식하며 그 동안의 삶을 성찰하고 반성한 후 다음의 기도를 바친다.

좋으신 주님! 저희의 구원을 위하여 은총이 가득하신
주님의 어머니를 저희의 어머니로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저는 저희의 어머니로 주신 성모님의 티없으신 성심께
저와 저의 가정, 그리고 제가 속한 공동체(단체, 교회, 나라)와
저의 소원(     )을 봉헌하기 위한 준비로
9일기도 넷째날을 맞이하여 기도 드립니다.

오늘은 특히 성모님께서 급히 그리고 간절히 요청하시는 다락방 기도모임을 저희 가정과 교회 공동체 안에서 열심히 전파할 수 있는 은혜를 구하오니 이끌어 주소서.
성모님! 이 시간 저와 함께 하시고
제가 성모님의 요청대로 저희 가정과 교회 공동체 안에서
다락방 기도모임을 열심히 실천하며 전파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수호천사와 모든 천사들이시여, 그리고 저의 주보(     )와
하늘의 모든 성인성녀들이시여, 저와 저의 가정,
그리고 제가 속한 공동체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2. 성령께 드리는 기도

독서와 묵상을 잘 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청하는 지향으로 성령송가나 성령께 대한 성가(부록)를 바친다.
때로는 자유기도나 심령기도를 바칠 수도 있고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두 세 가지 기도를 바칠 수 있다.(예: 성령송가+자유기도+심령기도)  

3. 독서와 묵상 - 다락방 기도모임을 요청하시는 성모님

1) 성서 말씀

"마침내 오순절이 되어 신도들이 모두 한곳에 모여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들려 오더니 그들이 앉아 잇던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그러자 혀 같은 것들이 나타나 불길처럼 갈라지며 각 사람 위에 내렸다. 그들의 마음은 성령으로 가득차서 성령이 시키는 대로 여러 가지 외국어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사도 2,1~4)

2) 곱비 신부님을 통한 성모님 메시지

너희의 다락방은 참으로 성체를 중심으로 하는 모임이다. (156-13)
기도의 다락방 수가 많아지게 하여라. (192-16)
이제 교회 전체, 곧 주교, 사제, 수도자, 신자 모두가 내 티없는 성심의 다락방으로 들어와야 한다. 이 다락방에서만 '제 2의 성령강림' 이라는 큰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355-2)
어디서든지 내가 요청한 대로 기도의 다락방을 널리 전파하여라. 무엇보다도 가정 다락방을 확장하여라. (560-12)
나는 너희를 길러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하거니와 기도는 항상 나와 하나되어 드려야 한다. 특히 가정 다락방을 더욱 늘려가기 바란다. 그것이 바야흐로 닥칠 큰 시련의 때에 너희에게 안전한 거처가 될 것이다. (417-11)
구원의 거대한 그물을 짜듯 어더서나 가정 다락방이 확장되도록 하여라. 너희는 사제 다락방과 평신도 다락방 및 무엇보다도 가정 다락방 모임을 열어 천진무구한 기도의 십자군이 되게 하여라. (419-6,7)
다락방을 모든 곳에 전파하여라. 이것이 이 깊은 어둠의 시대에 지상을 비추려고 내려오는 빛살이다. (434-6)
가정 다락방을 모든 곳에 퍼뜨려라. 이는 내가 가정을 위협하는 큰 악들로부터 그리스도 신자 가정을 구원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니 말이다. (468-14)
징벌의 불에서 너희를 보호해 줄 피뢰침으로써 다락방 기도모임을 늘려왔다. (495-10)
티없는 내 성심의 다락방에서 기도에 전심하노라면 너희 자신의 눈으로 두 번째 성령강림을 보게 될 것이다. (496-5)
어린이들을 다락방에 모아 들여라. 아이들의 기도 덕분에 너희가 이미 얼마나 숱한 악에서 보호를 받았는지 모른다. 이 마지막 시대에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교회와 인류가 나와 함께 나를 통해 이루어지는 지속적인 기도의 다락방으로 변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496-6,9)
너희를 기다리는 엄청난 폭풍우로부터 몸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피난처로서 내가 당부한 기도의 다락방이 어디에나 많아지게 하여라. (509-7)

3) 성인들의 말씀

"유혹에 시달려 마음이 어지러울 때 너희를 구해주시는 마리아를 생각하고 마리아에게 기도하라. 곧 마리아에게 도우심을 달라고 기도하라. 그 강한 힘의 이름을 끊임없이 불러라." (성 베르나르도)
"마리아의 이름은 하늘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성 에프렘)
"은혜를 구하라. 그러나 마리아를 통하여 구하라. 은혜를 바라거나 구할 때에는 성모 마리아에게 의지하여 탄원하며 중재하여 주시기를 원한다면 확실히 들어주신다고 확신하여라." (성 베르나르도)

* 독서를 한 다음에는 마음에 닿았던 부분을 다시 한번 읽으면서 묵상한다. (몇 사람이 함께 기도를 하는 경우는 잠시 묵상한 후 느낀 점을 서로 나눌 수도 있다. 이 때는 반모임에서 하는 복음 묵상 나누기 형식으로 해도 좋다.) 또 독서 내용을 마음에 새기고 살며 생활화 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하는 마음으로 자유기도나 심령기도를 3분 이상 바친다.

 

4.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5단)를 바치면서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하시고 낳으신 성모님의 삶을 묵상한다. 그리고 성령의 짝이신 성모님과 함께 하는 기도모임, 성모님께서 간절히 요청하시는 다락방 기도모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은혜를 청한다.

 

5. 마침기도

다음의 기도를 바치고 부록에 있는 성모님께 대한 성가도 부른다.

기뻐하소서, 바다의 별이시여!
하느님의 영광스러운 어머니,
영원한 동정녀 마리아님, 하늘의 복된 문이시여!

박해받는 이들의 올가미를 끊으소서.
보지못하는 이에게 빛을 전하소서.
온갖 악을 저희에게서 내쫓으소서.
저희를 위하여 모든 좋은 것을 청하소서.
저희의 여행길을 살피사 평화의 날들을 저희에게 주소서.
저희로 하여금 천국에서 충만한 기쁨으로 당신 아들을 뵙게 하소서.
지극히 높으신 아버지께 찬미를,주 그리스도께 영광을,
성령께 믿음과 사랑의 찬가를 올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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