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날 지향 : 희생과 기도와 보속을 요청하시는 성모님
1. 시작기도
천천히 성호를 긋고 1분 동안 삼위 하느님과 성모님의 현존을 의식하며 그 동안의 삶을 성찰하고 반성한 후 다음의 기도를 바친다.
좋으신 주님! 저희의 구원을 위하여 은총이 가득하신 주님의 어머니를 저희의 어머니로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저는 저희의 어머니로 주신 성모님의 티없으신 성심께 저와 저의 가정, 그리고 제가 속한 공동체(단체, 교회, 나라)와 저의 소원( )을 봉헌하기 위한 준비로 9일기도 둘째날을 맞이하여 기도 드립니다.
오늘은 특히 성모님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
희생과 보속의 의미를 잘 깨닫게 해주소서.
또한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하고,
저희의 냉담과 죄로 인하여 상처 받으신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을 위로해 드리는 사랑의 마음으로,
또 죄인들(비신자, 냉담자)의 회개와 구원을 바라는 마음으로
희생과 보속을 기쁘게 바치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희생과 보속을 합당하게 바침으로서
성모님과 함께 저희도 당신 구원사업의 협력자들이 되게 하소서.
성모님! 이 시간 저와 함께 하시고
제가 주님의 사랑과 성모님의 원의를 더 잘 깨달아
어머니의 요청대로 어머니와 함께 희생과 보속을
더 많이 더 자주 기쁘게 바치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소서.수호천사와 모든 천사들이시여, 그리고 저의 주보( )와
하늘의 모든 성인성녀들이시여, 저와 저의 가정과
제가 속한 공동체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2. 성령께 드리는 기도
독서와 묵상을 잘 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청하는 지향으로 성령송가나 성령께 대한 성가(부록)를 바친다.
때로는 자유기도나 심령기도를 바칠 수도 있고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두 세 가지 기도를 바칠 수 있다.(예: 성령송가+자유기도+심령기도)
3. 독서와 묵상 - 희생과 기도와 보속을 요청하시는 성모님
1) 성서 말씀
"나의 자녀인 여러분, 여러분 속에 그리스도가 형성될 때까지 나는 또다시 해산의 고통을 겪어야겠습니다." (갈라 4,19)
"이 아기는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넘어 뜨리기도 하고 일으키기도 할 분입니다. 이 아기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받는 표적이 되어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반대자들의 숨은 생각을 드러나게 할 것입니다." (루가 2,34~35)2) 성모님 발현 메시지
"기도하라. 많이 기도하라. 그리고 죄인들을 위해 희생하라. 왜냐하면 많은 영혼들이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지옥에 가기 때문이다." (1917, 파티마)
"죄인들을 위해 너희들 자신을 희생하라. 그리고 자주자주, 특히 희생을 할 때, 이렇게 기도하라. '오 예수님, 이는 당신께 대한 사랑과 조인들의 회개와 티없으신 마리아의 성심을 거스러 범하는 모든 죄의 보속을 위하여 드리나이다." (1917, 파티마)3) 곱비 신부님을 통한 성모님 메시지
나는 너희가 보상의 기도와 속죄의 고행을 바치는 사랑의 십자군이 되기를 바란다. (219-7)
너희의 기도와 보속의 힘에 의해 언제라도 모든 것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라. (282-13)
내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간구와 보속의 큰 힘을 드릴 수 있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너희의 그 고통과 희생을 통해서이다. (303-10)
4) 성인들의 말씀
"마리아의 품은 예수 그리스도가 죄인을 구하시기 위하여 걸으신 길이다. 그렇게 때문에 설교를 할 때 마리아의 영광을 이야기한다면 죄인들이 개심과 구원을 꼭 받게 될 것이다." (성 안셀모)
"자신보다 더 사랑하시던 외아들을 우리에게 주시어, 우리들을 위해서 바치신 마리아만큼 우리들을 위한 사랑에 불탄 이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는 마리아의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큰 동기가 결부되어 있습니다. 즉 마리아는 우리들을 성자가 흘린 피의 대가로 보고 있습니다. 한 어머니가 특별히 귀여워하던 한 아들이 바친 오랜 고통과 피로, 그리고 감옥생활 등의 속죄로 풀려난 노예를 본다면 그 모친은 그것을 생각함만으로도 그 노예를 얼마나 중히 여기겠습니까?" (성 보나벤투라)* 독서를 한 다음에는 마음에 닿았던 부분을 다시 한번 읽으면서 묵상한다. (몇 사람이 함께 기도를 하는 경우는 잠시 묵상한 후 느낀 점을 서로 나눌 수도 있다. 이 때는 반모임에서 하는 복음 묵상 나누기 형식으로 해도 좋다.) 또 독서 내용을 마음에 새기고 살며 생활화 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하는 마음으로 자유기도나 심령기도를 3분 이상 바친다.
4. 묵주기도
고통의 신비(5단)를 바치면서 인류구원을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업에 온전히 협력하신 성모님의 삶을 묵상한다. 그리고 우리도 죄인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희생과 보속을 성모님의 요청대로 기쁘게 바쳐 성모님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업에 협력하는 자녀들이 될 수 있는 은혜를 구한다.
5. 마침기도
다음의 기도를 바치고 부록에 있는 성모님께 대한 성가도 부른다.
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 문,
바다의 별이시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천사의 인사를 받으시면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을 낳으시고,
온 누리 놀라니아다. 영원한 동정녀이신 어머니,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