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째날 지향 : 티없으신 성모성심께 대한 봉헌의 의미
 

1. 시작기도

천천히 성호를 긋고 1분 동안 삼위 하느님과 성모님의 현존을 의식하며 그 동안의 삶을 성찰하고 반성한 후 다음의 기도를 바친다.

좋으신 주님! 저희의 구원을 위하여 은총이 가득하신
주님의 어머니를 저희의 어머니로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저는 저희의 어머니로 주신 성모님의 티없으신 성심께
저와 저의 가정, 그리고 제가 속한 공동체(단체, 교회, 나라)와
저의 소원(     )을 봉헌하기 위한 준비로
9일기도 여섯째날을 맞이하여 기도 드립니다.

오늘은 특히 봉헌의 의미와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깨 드리는
완전한 봉헌이 얼마나 귀중한 은총인가를 절실히 깨닫고
봉헌을 실천할 수 있는 은혜를 구하오니 이끌어 주소서.
성모님! 이 시간 저와 함께 하시고
제가 성모님의 요청대로 봉헌의 의미를 잘 깨닫고
저희의 피난처가 되어주시는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께
모든 것을 봉헌하고 봉헌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수호천사와 모든 천사들이시여, 그리고 저의 주보(     )와
하늘의 모든 성인성녀들이시여, 저와 저의 가정,
그리고 제가 속한 공동체를 위하여 이 모든 것을 빌어 주소서. 아멘.

 

2. 성령께 드리는 기도

독서와 묵상을 잘 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청하는 지향으로 성령송가나 성령께 대한 성가(부록)를 바친다.
때로는 자유기도나 심령기도를 바칠 수도 있고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두 세 가지 기도를 바칠 수 있다.(예: 성령송가+자유기도+심령기도)

 

3. 독서와 묵상 - 티없으신 성모성심께 대한 봉헌의 의미

1) 성서 말씀

"내가 이 사람들을 위하여 이 몸을 아버지께 바치는 것은 이 사람들도 참으로 아버지께 자기 몸을 바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 17,19)

2) 성모님 발현 메시지

"예수님은 내가 알려지고 사랑 받게 함에 있어서 너를 이용하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이 세상에서 나의 티없는 성심께 대한 신심을 일으키기를 원하신다." (1917, 파티마 발현 루시아에게)

3) 곱비 신부님을 통한 성모님 메시지

날마다 내 성심에의 봉헌을 새롭게 하여라. (519-3)
내게 자신을 봉헌한다는 것은 내 티없는 성심 안으로 점점 더 깊이 들어오게 되는 방법이다. (17-4)
너희가 가정을 내 티없는 성심에 봉헌하면 그것은 마치 너희집 문을 열고 이 천상의 엄마가 안으로 들어오게 초대함으로써 갈수록 힘있게 엄마의 역할을 할 수 있게끔 내게 자리를 내어주는 것과 같다. (358-3)
봉헌 행위의 특징은 그것의 전체성이다. 너희가 일단 자기를 봉헌한다면, 그것은 전적이고 영구적인 봉헌이 되는 것이다. (287-12) 너희더러 티없는 내 성심에 봉헌하라고 요구하는 것 (역시), 내가 너희를 하느님의 뜻대로 쓸 수 있도록 너희 자신을 온전히, 즉 전적이고 항구적인 봉헌으로 내게 맡겨야 한다는 점을 너희가 알아듣게 하기 위함이다. (287-13)
더욱이, 어떤 날은 "예" 하고 다른 날은 "아니오" 한다든가, 너희 마음대로 일정기간 동안만 하는 봉헌이어서도 안된다. 반드시 영구적인 것이어야 한다. (287-15)

4) 성인들의 말씀

"지극히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만일 이 세상의 모든 시련에 있어 위로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듣다면 마리아께 의지하여 부탁하고 마리아를 부르며, 마리아를 공경하여 마리아께 몸을 맡겨라." (토마스 아켐피스)
"성모 마리아가 너를 붙드실 때 너는 넘어지는 일이 없고 성모께서 너를 인도할 때 너는 피로한 일이 없을 것이다. 성모 마리아께서 너를 잡을 때 너는 안전한 구원의 항구에 도달할 것이다." (성 베르나르도)
"아! 하늘나라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자들이여! 마리아를 섬겨라. 마리아를 공경하여라! 그렇게 하면 영원한 생명을 찾을 것이다. (성 보나벤투라)

* 독서를 한 다음에는 마음에 닿았던 부분을 다시 한번 읽으면서 묵상한다. (몇 사람이 함께 기도를 하는 경우는 잠시 묵상한 후 느낀 점을 서로 나눌 수도 있다. 이 때는 반모임에서 하는 복음 묵상 나누기 형식으로 해도 좋다.) 또 독서 내용을 마음에 새기고 살며 생활화 할 수 있는 은총을 구하는 마음으로 자유기도나 심령기도를 3분 이상  

바친다. 4.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를 바치면서 하느님께 온전히 순종하시고 봉헌의 삶을 사셨기에 천상에로 들어 올림을 받으신 성모님의 생애를 묵상한다. 그리고 우리도 성모님의 요청대로 봉헌을 생활화하며 하느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 성모님처럼 천상 영광에 이르는 복된 사람이 될 수 있는 은혜를 구한다.

 

5. 마침기도

다음의 기도를 바치고 부록에 있는 성모님께 대한 성가도 부른다.

거룩하신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지켜 주시고
어려울 때에 저희가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물리치지 마소서.
또한 온갖 위험에서 언제나 저희를 지켜 주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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