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과 함께하는

      다락방 기도모임의 실제

 

세번째 지향 : 봉헌의 생활화 III (흠숭과 보상의 어머니)

 

1. 성령께 바치는 기도

부록(성가 모음)에 있는 성령께 대한 성가를 부르거나 다음 기도문을 바친다.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 정배,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힘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서."

 

2. 묵주기도 : 영광의 신비

오순절 다락방에서 처럼 지금 성모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잠시 묵상한 후 성모님과 함께 새로운 성령강림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영광의 신비"를 바친다.

 

3. 교황님을 위한 기도

교황의 지향대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 각 한번을 하거나 '교황님을 위한 기도'를 바친다.

 

4. 독서(곱비 신부님을 통해 주신 성모님 말씀)

나는 '흠숭과 보상의 어머니'이다. 세상의 모든 '감실" 곁에는 언제나 이 어머니도 현존한다. 어머니의 현존이 내 성자 예수님의 의로우신 현존에 사랑의 새 '감실' 을 이룬다. 경배하는 '천사'들의 합창, '성인들'의 지극히 복된 기도, '연옥'에서 정화되고 있는 무수한 영혼들의 애타는 열망의 숨결이 한데 어울려, '천국'의 온갖 아름다움으로 그분을 휩싸는 천상적 조화의 정원이다. 이들은 모두 내 '티없는 성심' 안에서, 지상의 모든 감실에 참으로 현존하시는 예수께 영속적인 흠숭과 끊임없는 기도를 드리는, 심원한 사랑이 합주단을 이루고 있다. (360-2)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는 오늘날, 너희 가운데 계시는 그분의 현존을 어느 때보다 더욱 굳게 믿어야 한다. 내 운동의 사제들과 신자들아, 너희는 자주 감실 앞으로 나아가거라. 감실 앞에서 살고, 감실 앞에서 기도하여라. (360-17,20)
너희의 기도는 흠숭과 전구와 감사와 보상의 항구한 기도가 되어야 한다. 천사들과 성인들의 천상 송가 및 연옥에서 아직 정화되고 있는 영혼들의 열렬한 간구와 일치한 기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영원한 감사와 날마다 드리는 감사 행위로 지상 모든 감실 앞에 엎드려야 할 인류 전체의 목소리를 모아들이는 기도가 되어야 한다. (360-21)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체' 안에 참으로 현존하시고, 항상 너희와 함께 머무시며, 그분의 이 현존이 갈수록 강렬해져서 태양처럼 지상에서 빛을 발하면서 새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표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360-22)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왕국은 '성체'의 광채가 더없이 찬란해질 때 임할 것이다. 즉 그리스도께서는 성체 왕국이 보편적인 승리를 거둘 때 영광스러운 당신 왕국을 세우실 것이고, 성체 왕국은 고유의 전권을 행사하여 인간의 마음과 영혼, 개인, 가정, 사회 그리고 세계의 구조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권능을 지닌 왕국이 될 것이다. (360-22)
예수께서 그렇게 성체 왕국을 세우시면 당신의 이 항구한 현존을 누리도록 너희를 이끌어 주시리니, 너희는 그분의 현존을 새롭고 특별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그분의 현존이 너희로 하여금 더욱 아름다운 제2의 새 '지상낙원'을 체험하게 해주실 것이다.(360-23)
하지만 감실 앞에 있는 너희의 현존은 단지 기도만의 현존이 아니라 예수님과 생명의 친교를 나누는 현존이 되기도 해야 한다. 예수께서 '성체' 안에 참으로 계시는 이유는 너희와의 생명의 친교 안으로 들어가고자 하시기 때문이다. 너희가 말씀을 드리면 듣고 계시고, 어떤 것을 그분께 맡겨 드린다고 아뢰면 그분은 한 마디 한 마디 기꺼이 당신 마음에 받아들이시며, 너희가 드리는 청원의 기도도 언제나 들어주신다. (360-24)
그러니 감실 앞으로 나아가, 나날이 예수님과의 단순한 생활을 영위하는 관계를 맺어라. 친구를 찾듯이, 혹은 너희가 사랑하는 이를 신뢰하듯이, 혹은 너희를 도와줄 친구가 필요할 때 같이 자연스럽게 감실 앞으로 나아가 예수님을 찾아뵈어라. 그분을 너희의 가장 다정한 벗, 가장 미더운 분, 가장 열먕하며 사랑하는 분으로 삼아라.(360-25)
예수님께 사랑한다고 말씀드려라. 거듭거듭 이렇게 하여라. 이것이 그분을 무한히 기쁘시게 해드리고, 그분께서 당하시는 온갖 배운망덕에는 위로를, 온갖 배반에는 보상을 드리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 "예수님, 당신은 저희의 사랑이십니다. 예수님, 당신만이 저희의 크신 친구이십니다. 예수님, 저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수님, 저희는 당신을 참으로 사랑합니다." (360-26)
사실, '성체'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께서 당신 현존을 통해 하시는 일은 무엇보다도 그분과의 진정한 사랑의 친교 안에 너희를 성장시키시어, 너희가 다시는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하시는 일이다. 그분은 언제나 너희와 함께 계시려고 이 세상에 머무르시기 때문이다.(360-27)
그러기에 너희가 기도의 열매와 예수님과 함께 사는 생생한 친교의 열매를 수확하려면 꼭 감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는 성장을 통해 너희의 성덕으로 익어갈 열매이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의 삶이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과의 친교로 온전히 감실 발치에서 전개되는 것이 될수록, 너희는 그만큼 더 성덕안에 성장할 것이다. 성체 안의 예수님이 너희 성덕의 원형이요 형상이시니, 그분께서 너희를 마음의 순결에로 인도하시고, 겸손을 찾고 갈망하도록 하시고, 신뢰를 생활화하며 사랑으로 자녀답게 맡겨드리는 생활을 하도록 이끌어 주신다. (360-28)

 

5. 성모님 말씀(메시지)에 대한 나눔의 시간

성모님의 말씀을 읽고 잠시 묵상한 후 서로 느낀 점을 나눈다. 가정 다락방의 경우는 부모님이 자녀에게 메시지를 간단히 해설해 줄 수도 있다.

형제적 나눔 후 자유기도나 심령기도를 바칠 수 있다.

 

6.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께 드리는 봉헌문

이 책에 있는 봉헌문을 바친다.

 

7. 마침기도

부록에 있는 성모님께 대한 성가를 한 곡 택하여 부르거나 다음의 기도로 바친다.

"예수님, 당신 성심을 제게 주소서. 당신께서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저도 성모님을 사랑하고자 하나이다."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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