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의 고통과 불타는 사랑(1937)
순명의 가치
내 딸아, 긴 기도와 극기를 하는 것보다 한 가지의 순명이 나에게 더 큰 영광을 가져다 주었다.
내 딸아, 너는 네 자신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영혼들을 위해 살고 있다. 그들을 위해 기록하여라. 네가 글을 써야 한다는 내 뜻을 고해신부들을 통해서도 알았을 것이다. 너는 나를 기쁘게 하는 일을 알고 있다. 내가 하는 말에 의혹을 지녀왔다면 누구에게 가서 물어 볼지도 알고 있다. 나는 그에게 내 일을 판단할 빛을 주었다. 나는 그를 지켜 보고 있다.... 내 요구보다 그의 판단을 따라라. 그가 내 뜻에 따라 너를 인도해 줄 것이다. 그가 내 뜻에 따라 행동하지 못하게 해도 염려할 것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너를 탓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문제는 나와 그 사람 사이에 있기 때문이다. 너는 그에게 순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