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메신저 ; 자비는 나의 사명(1938년 메시지)
 

마지막 순종(1938)

유예기간

   선택된 영혼들은 내가 암흑의 세계에 보내 밝히려는 빛이다. 별들이 밤을 비추듯이. 선택된 영혼들은 세상을 비추어야 한다. 한 영혼이 완전해지면 완전해질수록 더 멀리 더 강하게 비출 수 있을 것이다. 비록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조차 알려지지 않고 숨어 있어도 이 세상 가장 먼 곳의 영혼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딸아, 내 자비의 샘인 고해성사를 보러 갈 때, 내 성심에서 흘러 나오는 피와 물이 네 영혼을 채우고 너를 고귀하게 만들 것이다. 네가 고해성사를 받으러 갈 때마다 신뢰하는 마음으로 내 자비에 빠져 들어라. 네 영혼에 무한한 은혜를 내릴 것이다. 고해소 가까이 가거든 내가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라. 사제 뒤에 감추어져 있지만 고해자의 영혼 안에서 내가 직접 활동한다. 불쌍한 영혼은 이 곳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만날 것이다. 이 자비의 샘에서 자비를 퍼올릴 수 있는 그릇은 신뢰 밖에 없다는 사실을 전하여라. 신뢰하는 마음이 클수록 내 관용에 한계가 없을 것이다. 겸손한 영혼에는 은총이 급류가 되어 흐를 것이다. 교만한 영혼에게는 가난과 비참만 남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 은총은 교만한 사람을 피해 겸손한 사람들을 향해 흐르기 때문이다.

   내 선함에 대해 네가 경험하는 대로 기록하여라.

   내 딸아, 네가 모든 사람과 모든 천사들의 혀를 다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 말하지 못하고, 내 선함 - 내 자비에 관해 지극히 보잘것 없는 찬미의 노래 밖에 부르지 못할 것이다.

   내 딸아, 마음을 편안히 가져라. 네가 하던 대로 하면 된다. 네 생각이 내 생각과 일치되어 있으니 네가 생각나는 대로 기록하면 된다. 너는 내 자비의 비서이다. 너는 이승에서나 저승에서나 바로 이 일을 위해 선택되었다. 네 선택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네 고통이 필요하다.

   너는 어린이와 같기 때문에 내 성심 곁에 머물게 될 것이다. 너의 단순함은 네가 치른 희생보다 더 값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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