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성심의 메시지 2

 

성심의 메시지 2

 

    나는 지금 더 원하는 것이 있다. 나를 태우는 사랑과 같은 사랑을 구한다. 이것은 내가 영혼에게 보답만을 바란다는 것이 아니다. 영혼으로 하여금 내 인자를 믿고 모든 것을 내 어질고 착함에 바라고 도무지 내 용서를 의심하지 말아주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나는 하느님이다. 그러나 사랑의 하느님이다.

   나는 아버지다. 그러나 엄한 아버지가 아니고 부드러운 정으로 사랑하는 아버지다. 내 성심은 무한히 거룩하다. 그러나 또한 무한히 지혜롭고 너희의 나약함과 빈궁함을 잘 알고 무한 인자에 끌려 불쌍한 죄인들에게로 기울어진다. 영혼이 처음 죄에 떨어진 후 겸손되이 용서를 빌면 나는 그를 사랑한다. 다시 떨어졌을지라도 통회하면 아직도 사랑한다. 십억 번 뿐만 아니라 십억씩 백만 번이라도 너희를 사랑하고 항상 용서하며 후에 범한 죄도 처음 범한 죄와 같이 내 피로 씻어 준다.

    나는 영혼이 아무리 잘못하여도 영혼을 싫어하지 못하고 저들이 내 성심께 와서 의탁하기를 간단없이 고대하고 있으며, 저들이 불쌍할수록 이 생각이 더 난다. 아버지가 성한 아들보다 앓는 아들을 더 돌보지 않느냐? 앓는 아들에게 걱정과 온정이 더 가지 않느냐? 이와같이, 내 성심도 의인보다 죄인들 위에 더 후한 동정과 온정을 쏟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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