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성심의 메시지 16

 

성심의 메세지 16

보상 (3)

   나와 내 십자가는 서로 떠날 수 없는 것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나를 얻어 만나는 때는 내 십자가를 얻어 만나는 때요, 내 십자가를 얻어 만나는 때는 나를 얻어 만나는 때다.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십자가를 사랑하는 자요, 내 십자가를 사랑하는 자는 나를 사랑하는 자다. 누구든지 십자가를 사랑하지 않고는,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자가를) 달게 품에 받지 않고는 영생을 얻지 못 할 것이다.
   덕행과 성덕의 길은 (자기를 끊어 버리는) 희생과 고통으로 되어 있다. 흔연히 십자가를 받는 영혼은 참 광명 중에 행(行)하는 영혼이요 비탈에서 미끄러질 염려가 없는 바르고 확실한 지름길을 따르는 영혼이다. 십자가는 참 생명의 문이요 내가 주는 십자가를 사랑할 줄 아는 영혼은 빛나는 영생으로 들어갈 자다.
   지금 십자가가 얼마나 귀한지 알아듣느냐? 십자가를 무서워 말아라. 네게 십자가를 주는 자는 나다. 나는 너를 그냥 버려 두지 않는다. 견딜 만한 힘은 항상 준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떻게 십자가를 지고 갔는지 생각하고, 너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고 가거라.
   십자가 위에서 세상에 생명을 준 이 성심을 보아라. 이와같이 선택받은 영혼들도 제 구세주와 스승을 본받아 세상에 광명과 생명을 전하기 위하여 절대 복종으로 내 십자가 위에 못박혀야 한다. 내가 영혼에게 주는 상은 그 영혼을 내 사랑과 내 인자의 희생으로 만드는 것이다. 나는 이렇게 함으로 그 영혼을 죄인들을 위하여 희생이 된 나와 같게 한다.
   어떻게 해야 나를 위로할 수 있는지 아느냐? 나를 사랑하고 영혼을 위하여 고통을 참고 내게 아무것도 거절하지 말아라. 그렇다. 아무것도 거절하지 말아라. 또 하느님의 의노를 막기 위하여 내 고난을 계속할 영혼들을 내가 아쉬워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나는 너를 지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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