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성심의 메시지 31

 

성심의 메세지 31

사랑 (9)

   내 성심을 바로보아라. 네가 묵상할 책이다. 모든 덕을 가르쳐 줄 것이요, 무엇보다도 내 영광과 타인의 구령을 위하는 열성을 가르쳐 줄 것이다. 내 성심을 잘 보아라. 불쌍한 자의 피난처다. 따라서 네 피난처다. 불쌍한 자가 또 있느냐?
   내 성심 속을 들여다보아라. 이 마음은 때가 꽉 낀 마음을 정화시키고 뜨겁게 하는 도가니다. 이리로 가까이 오너라. 여기에 네 어려움과 네 죄를 넣고 네 구속자인 내게 믿고 의탁하여라. 계속해서 내 성심을 바라보아라. 이 마음은 살아 있는 물의 샘이다. 거기 들어가 실컷 마셔라. 모든 영혼이 이 샘에 와서 시원하게 마시기를 간절히 원한다. 너를 내 성심 속에 깊이 집어넣는다.... 너는 혼자 올 수 없을 만큼 미소한 자다. 그러므로 내가 주는 은총을 마시며 사용하고 네게서 행동하게 하며 너는 미소한 대로 가만히 있거라.
   참말 "나는 착한 자다." 이것을 알아듣기 위하여는 다만 한 가지가 필요하다. 결합과 내적 생활. 만일 영혼이 나와 결합하여 산다면 얼마나 나를 잘 알 것이냐!
   높은 하늘로부터 하는우리의 일이 무엇인지 보아라. 영혼에게 나와 결합하여 사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내가 영혼에게 멀리 있는 것처럼 하는 그것이 아니다. 아주 친밀한 정으로 결합하여 사는 것이다. 내가 은총으로 저들 안에서 사니까....
   내가 선택한 자들이 이와같이 살며 참으로 나를 안다면, 나를 알지 못하고 내게서 멀리 있는 저 수많은 가련한 영혼을 위하여 무슨 좋은 일인들 못하겠느냐. 저들이 나와 친밀히 결합하면 내가 얼마나 마음 상하는 일을 당하는지 잘 알게 될 것이다.... 또 그와 같이 되면 저들이 내 속정을 잘 알아듣게 될 것이요 나를 위로할 것이며 보속하게 될 것이다. 또 내 인자에 원만한 신뢰를 갖게 되어 용서를 빌 것이요 세상을 위하여 은총을 얻을 것이다.
   네가 나를 사랑하는 것은 내가 선하기 때문이요,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네가 미약하고 이 미약한 것을 내게 바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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