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성심의 메시지 36
성심의 메세지 36
신뢰 (5)
내 십자가는 네 가련 위에 의지하여 설 것이요, 나는 네 약한 것을 자리삼아 쉴 것이다. 내 십자가는 너를 강하게 할 것이요 나는 너를 지지할 것이다. 아무것도 무서워 말고 십자가를 잡아라. 네 힘이 벅찰 때가 도무지 없을 것이다. 내가 그 십자가를 네 키에 맞추고 사랑의 저울에 달아서 주니까....
무게가 적을수록 마음대로 하기 쉽다. 이렇게 너도 아무것도 아니니까 내가 원하는 대로 너를 사용한다. 네 죄과와 무공 무덕한 것 때문에 사랑을 그칠 것이라고 여기지 말아라. 아니다. 내 성심은 너를 사랑하며 언제든지 너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불의 본 힘이 태워 없애는 것이라는 것은 너도 잘 아는 바다. 이처럼 내 성심의 본질은 용서하고 정화하며 사랑하는 것이다. 네게 가련과 천박밖에 다른 것이 없는 줄을 안다. 그러나 나는 정화하는 불이나, 내 성심의 불속에 너를 집어넣어 모든 것을 태워 없애겠다.
영혼들이 제 가련 궁고를 내게 바치는 것이 내 유일한 원이라고 여러 번 네게 말하지 않았느냐. 만일 네가 내게 가까이 오기를 꺼린다면 내가 네게 가까이 가겠다. 내가 네게서 약점을 발견할수록 너는 내게서 사랑을 발견할 것이다.
네 미약함은 내 존엄에 자리를 주고... 네 가련과 궁고와 죄과는 내 인자에 자리를 주며... 네 신뢰심은 내 사랑과 내 인자에 자리를 준다. 와서 내 성심께 신뢰하며 내 성심 안에 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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