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랑 : 가톨릭 메신저 ; 성심의 메시지 63

 

성심의 메시지 63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24) ; 가상 칠언(架上七言)

    요세파야, 너 내 고통을 알지... 끝까지 나를 따르며 내 고통의 한몫을 가져라.
   내 십자가는세워졌다. 세상 구속 시간이다! 내가 군중의 조소거리가 되었으나, 그러나 영혼들이 사랑하고 기묘히 여기는 바도 되었다. 이때까지 죄인들의 사형 형구이던 이 십자가는 세상의 빛이 되고 평화가 되었다.
   죄인들은 내 거룩한 상처에서 용서와 생명을 얻을 것이다... 내 피는 그들의 허물을 다 씻어 없앨 것이다.
   정결한 영혼은 내 상처에 와서 목마름을 풀며 주의 사랑에 탈 것이다... 거기서 저들은 영원한 거처를 굳게 정할 것이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저들은 자기 생명이 되는 그를 알지 못하였나이다. 저들은 제 죄악의 모든 의분을 그의 위에 실어 놓았나이다.그러나 아버지, 간구하오니 당신 인자의 모든 힘을 저들 위에 내려 주옵소서.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네 구세주의 인자를 믿는 네 신앙이 네 모든 죄를 없애 주셨기 때문이다. 너를 영원한 신앙에로 인도하는 것이 이것이다.
   "어머니, 이 사람이 당신 아들입니다."
   오! 내 어머니! 내 형제들이 여기 있습니다. 저들을 지켜주시고 사랑하소서.
   내 생명의 희생을 받은 너희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니다.
   너희에게는 지금 어떤 필요한 경우에든지 달려들 수 있는 어머니가 계시다. 나는 너희 모든이에게 내 본 어머니를 주며 너희를 극히 친밀한 형제의 사슬로 묶어 놓았다.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참말이다. 지금부터 하느님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할 권리가 영혼에게 있다. 일생은 구속의 묘리가 이루어진 후로 사실 하느님의 아들이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동생이 되고 영생의 산업자가 되었다.

    "목마르다."
   오! 아버지! 당신 영광을 목말라하나이다. 때가 이르렀습니다! 이제부터 내 말이 실현됨에 따라 세상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아버지께서 현양되실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 영광을 목말라하며 영혼을 목말라하오니 이 목마름을 풀기 위하여 내 피를 마지막 방울까지 바쳤나이다.
   그러므로 말씀드리나이다.
   "이제 다 이루었다."
   아버지께서 사람에게 생명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당신 본 아들을 죽음에 부치신 사랑의 막대한 묘리가 지금 완성되었나이다. 당신 뜻을 이루기 위하여 세상에 왔었나이다. 아버지, 채워졌나이다.

    "아버지, 아버지의 손에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당신께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내 뜻을 행한 영혼은 이와같이 실답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다 이루었습니다! 내 주여, 내 하느님이시여, 내 영혼을 받으소서. 이 영혼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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