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패 성모님의 메시지
( * 아래 소제목은 메시지 책에 있는 그대로 표기한 것입니다.)
첫발현, 1830년 7월 18일
찾아라!
'11시 30분에 나는 누군가가 나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수녀님, 수녀님!"
잠에서 깨어난 나는 목소리가 나는 쪽을 쳐다보았다.
그 목소리는 마치 문 쪽에서 나는 듯했다. 나는 커튼을 열어젖혔다. 약 네 다섯 살 쯤 되어 보이는 한 소년을 보았는데,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빨리 일어나서 소성당으로 가 보세요. 복되신 동정녀께서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
'나는 그 소년을 따라갔다. 그가 지나가는 곳마다 밝은 빛이 발했다. 우리가 지나가는 곳마다 모든 빛이 비춰졌으며, 그래서 나는 크게 놀랐다. 그러나 나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내가 소성당에 들어갔을 때였다. 그 소년이 손가락 끝을 문에 대자마자 문이 열렸다.'
너의 마음을 준비시켜라!
'나는 복되신 동정녀를 보지 못했다. 그 소년은 지도 신부님의 의자 옆에 있는 지성소로 나를 인도했다. 거기에서 나는 무릎을 꿇었고, 그 소년은 내내 그곳에 서 있었다. 나는 그 시간이 길었다는 것을 알았다. 결국 그 시간은 그 소년이 나를 준비시키는 시간이었다.
"여기에 복되신 동정녀께서 계십니다. 그 분이 계십니다." 라고 소년이 말했다.'
보는 법을 배워라!
'나는 어떤 소음을 들었다. 실크 드레스가 바스락거리는 것 같은 그 소리는 성당 사제석 쪽에서부터 들려 왔다. 그리고 그 소리는 제대 앞 층계 위에 놓인 팔걸이 의자에서 머물렀다. 나는 그것이 정말 복되신 동정녀이신지 의심했다. 그러나 거기에 있었던 그 소년이 나에게 말했다.
"여기에 복되신 동정녀께서 계십니다."
내가 그 순간에 내 안에서 일어난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느꼈는지를 말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나는 복되신 동정녀를 보지 못한 것 같다. 그러나 그 소년이 반복해서 말했다.
"여기에 복되신 동정녀께서 계십니다."
(그러나 가타리나는 그분이 좀 떨어져 있었으므로 그분을 알아차리지 못하였다.)
바로 그때 그 소년이 나에게 말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니라 마치 어른 남자처럼 아주 강하고 커다란 소리로 말을 했다.
"복되신 동정녀를 바라보아라." '
(이 때서야 가타리나는 복되신 동정녀를 알아차리게 되었다.)
![]()
과감히 마주 하여라!
'그 때, 복되신 동정녀를 쳐다보면서 나는 그녀에게로 접근해 갔다. 제단 앞의 계단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복되신 동정녀의 무릎 위에 놓았다. 나는 거기서 내 생애의 가장 감미로운 순간을 경험했다. 내가 그 때 느낀 것을 말로 표현하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나는 너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성모님은 내가 장상에게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슬픔의 때가 왔을 때 내가 행동해야 될 방법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다.'
당신에게는 가능성이 있다!
'하느님께서 그대에게 사명 하나를 맡기고 싶어하신다. 그대는 큰 슬픔을 갖게 될 것이다. [...] 그대는 반대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은총을 입을 것이다. 두려워 말라. 확신을 가지고 단순하게 모든 것을 말하라. [...] 확신을 가져라.'
사건에 주의를 기울여라!
"시대는 악해질 것이다. 불행이 프랑스를 덮칠 것이다. 온갖 종류의 악들이 세상을 정복할 것이다."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그 말씀을 하실 때, 대단히 슬픈 모습이셨다.
성찬의 삶을 살아라!
"이 제단 아래로 오너라. 그것에서 확신과 열정을 가지고 은총을 구하는 사람이면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이에게 은총이 가득히 내릴 것이다."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라!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경멸받게 될 것이다. 십자가가 땅바닥에 내팽개쳐질 것이다. 피가 흐를 것이다. 우리 주님의 옆구리의 상처가 다시 벌어질 것이다. 거리는 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전세계가 비탄에 빠지게 될 것이다.'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더 이상 말씀을 잇지 못하시고, 매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셨다.)
그들의 외침에 귀기울여라!
가타리나는 자신의 영성 지도자인 알라델 신부에게로 간다. 그는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선교회의 한 사제였다.
"복되신 동정녀께서는 네가 선교활동을 수행해 주기를 바라신다... 너는 그 활동의 설립자이자 지도자가 될 것이다. 네가 할 일은 성모 마리아님의 어린이를 위한 단체를 설립하는 것이다."
매일의 생활에서 교회적 삶을 살아라!
내가 얼마 동안이나 그 곳에 있었는지는 모른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은, 마리아님께서 떠나가셨을 때 마치 무엇인가가 소진된 것 같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내가 침대로 되돌아왔을 때는 새벽 두시였다. 나는 시간을 알리는 종 소리를 들었다. 나는 더 이상 잠을 잘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