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차 슈퍼로봇대전 (SFC/1993. 7.23)

전작으로부터 반년후, 자비가(家)를 중심으로 재현된 DC의 총수 비안 졸다크 박사가 예견한 외계침입자 인스펙터, 그리고 지구연방의 치안유지부대 론드벨(전작의 화이트베이스)의 3파전 그 안에 마사키와 슈우가 재등장한다.

플랫폼을 SFC로 바꿔 등장한 슈퍼로봇대전. 하드의 성능에 힙입어 1차(편의상)-->2차의 발전 이상의 놀라운 진화를 이루어냈다.

유니트의 폭팔 모습니아, 이얼해진 캐릭터의 얼굴, 지금까지는 특별히 묘사되지 않던 전투화면의 뒷 배경도 표현되어 사오토메 연구소나 광자력 연구소를 배경으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역시 3차 최대의 충격은 SFC의 강력한 특수효과를 살려 만든 슈퍼로봇들의 합체, 변신장면을 거의 원작 느낌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이다. (특히 콤바트라의 합체신은 수많은 소년과 청년의 가슴에 불을 싸질렀다.)

시스템 적으로는 같은 계열의 유니트들 간에는 파일럿의 교환이 가능해졌고(이로 인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강한 기체에 태워서 자신만의 부대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다.), 아이템 상점이 폐지되고 대신 기체 개조에 의한 파워업이 가능해졌다.

시나리오 분기에 의한 멀티시나리오&엔딩은 3차부터 도입된 요소.

2차까지의 건담, 마징가, 겟타의 3계열에 더해 `초전자로보 콤바트라V`, `용자 라이딘`, `무적강인 타이단3`의 참전.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류네 졸다크(비안 졸다크의 딸)와 발시오네,그리고 네오 그랑존의 등장이 이루어졌다.

기존의 여성형 로봇과는 디자인, 성능면에서 월등히 뛰어난 미소녀 로봇으로서 상당히 애용되었다.

네오 그랑존은 슈우가 조종하는 그랑존이 파워업버전으로서 시리즈 최강의 보스라는 평을 들었다.

현재도 밸런스 면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꼽히는 걸작.

- 돌아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