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차
슈퍼로봇대전 (SFC/1995. 3.17)
슈퍼로봇 시리즈의 대단원. 론드벨, 티탄즈, 노이에DC, 본가DC, 에우고, 포세이달군, 가이조크, 게스트 등등 엄청난 수의 세력이 등장해 이야기를 복잡(난잡?)하게 만들었다.
계속 진화해온 시리즈 답게 이번에도 다수의 신시스템을 탑재하고 나왔다.
우선 플레이어 자신의 분신이 되는 캐릭터와 탑승 유니트가 게임에 도입되었다.
주인공 캐릭터는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이름, 생년월일, 혈액형, 성격 등을 입력할 수 있게 되었고 사용하는 전용 유니트도 명칭이나 유니트 색도 변경 가능해졌다.
주인공 캐릭터는 남녀 합쳐서 8종류가 준비되었고 탑승 유니트도 게슈펜스트에서 리얼계의 휴케바인과 슈퍼계의 그룬가스트, 2가지 특성 중 고를 수 있다.
캐릭터의 스테이터스도 더 세밀하게 나눠져서 원거리와 접근전에 따라 공격력이 변하거나 아군이 적을 쓰러트려도 기력이 변하는 등, 보다 사실적으로 변했다.
또한 `특수능력`도 새로 도입됐다. 예를 들어 아무로나 카뮤등의 `건담`계열의 일부 캐릭터들은 `뉴타입`이라는 특수능력을 갖고 있어 이들만이 판넬이라는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등 더 원작에 가깝게 설정되었다.
이외에 유니트도 원작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근본으로 기체의 크기를 4단계로 분류해 크기가 작은 유니트는 적의 공격을 더 피하기 쉽게 만들어 전투진행이 사실적으로 변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적의 공격시에도 플레이어가 직접 반격, 방어, 회피등을 지정할 수 있게 되었다(덕분에 난이도는 내려갔다).
또한 아이템의 개념이 강화파트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 그러나 입수 방법은 상점이 아닌 맵 상 어딘가에 숨겨진 보물찾기 형식으로 바뀌었다.
그외에 게임 외적으로도 로봇들의 주제가를 따라 부를 수 있는 `가라오케 모드`의 추가와 로봇과 캐릭터들의 설정을 볼 수 있는 `로봇 대도감`과 `캐릭터 사전`이 추가 되어 팬들을 기쁘게 했다.
지금까지의 작품이 모두 등장하고 그에 더해 `무적초인 잠보트3`, `투장 다이모스`, `초수기신 단쿠가`, `중전기 엘까임`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제 4차 슈퍼로봇대전S (PS/1996.1 .26)
플랫폼을 PS로 바꿔 다시 만들어진 4차.
오리지널 4차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뭐니뭐니해도 음성지원. 전원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의 아군 파일럿들이 원작 그대로의 성우의 목소리를 빌려 외치게 됐다!! 엄청난 감동이었다!!
이 외에 시나리오의 추가, 대사 수정, 아이템 위치 변화등드의 사소한 변화도 있었지만 2차와 2차G만큼의 차이는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