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을 위한 주제

  

  

 

 

 

 

  

  : 영어 2주에 배운다 !!

- '리칫 김'의 외국어 학습법 -

 

4) 모음 중심의 영어발음

자음 중심의 언어는 '가다' 발음에서 'ㄱ'과 'ㄷ'이 강하게 발음되며 모음인 '아'는 가볍게 붙
는다. 만약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자음'은 가볍게 발음하면서 모음인 '아'는 강하거나
길게 발음할 것이다  

'restaurant'의 발음은 한국어로는 '레스트런'이라고 전체가 평평하게 발음되겠지만 영어로는 '레'스트런'이라고 첫음절의 'ㅔ' 발음이 강하게 소리난다. 나머지 자음은 대부분 약하게 발음
된다

이것은 인간의 구강구조상 모음과 자음이 동시에 강하게 발음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
다. 자음중심인 한국어는 발음면에서 일단 목에서 난 소리를 자음으로 가듬듬어 가벼운 모
음으로 마무리를 한다. 자음중심의 소리에 모음으로 살짝 마무리를 하는 것이 한국어인 것
이다. 반면 자음중심인 영어는 모음에 자음이 가볍게 얹혀 있을뿐 자음 자체는 강하게 발음
하지 않는다. 액센트나 소리의 장단도 '모음'에서 모두 이루어진다

영어에서 얼버무리는듯한 소리가 모두 이에 기인한 것이다. 한국어로는 자음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발음되어야만 뜻이 와닿는데 모음중심의 영어는 목구멍 가까이에서 소리가 나기 때
문에 우리 귀에는 웅얼거리는 소리로 들리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일컽어 '굴절음'이라고 목 근처에서 내는 소리를 말하는 것이다. 한국어를 잘하려면
'ㄱ ㄴ ㄷ ㄹ ㅁ...' 등의 '자음'을 연습해야 하고 영어를 잘하려면 이런 자음보다 '아 에 이
오 우' 의 '모음'을 잘 발음하고 이를 길게 발음하거나 비틀거나 강하게 발음하는 연습을 해
야 하는 것이 이 이유 탓이다   

영어 발음의 시작은 '아 에 이 오 우'의 발음과 이의 장단과 강하게 발음하는 연습이 영어의
'듣기'나 '말하기'의 알파요 오메가인 셈이다


초중학교를 다니다 이민이나 유학을 간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 영어를 말하는데 발음이 미국
인과 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런 이주민들은 모두 미국인의 발음을 따라 가기 위
해 '혀'를 굴리는데 토박이 미국인들은 영어 발음 시 '혀'를 거의 굴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실 ' r '발음 외에 영어에서 혀를 꼬부리거나 굴리는 발음은 없다

단지 목소리 근처에서 발음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들릴 뿐이다. 모든 모음은 목구멍 근처에
서 나는 소리이니까.


정리하면 영어를 제대로 발음하기 위해서는 혀가 아니라 '목구멍' 소리인 모음을 잘 발음해
야 하며 모음에 액세트를 제대로 집어넣을 줄 알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럼 영어의 듣기에서 오는 '웅얼거림' 때문에 당황해서 단어의 뜻을 놓치거나 소리를 따라
가지 못하는 경우도 없으며 내 말을 미국인이 못알아 듣는 경우도 현저히 줄어드는 것이다

아는 단어도 막상 들으면 낯설게 들리는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