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을 위한 주제

  

  

 

 

 

 

  

  : 영어 2주에 배운다 !!

- '리칫 김'의 외국어 학습법 -

 

1. 2주일이면 어떤 언어든 습득할 수 있다

 혀 수술을 통해 자녀의 영어발음을 잘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가 있다는 이야기를 주간지를 통해 읽게 되었다

영어발음의 문제는 '혀'의 길이가 문제가 아닌데 엄마가 왜 자녀의 혀를 수술하게 했는지 모
르지만 한 가지는 분명해 보인다. '자녀'를 위한 혀수술이 아니라  '영어'를 위한 혀수술이었
다는 것. 불구나 장애가 아닌데 자녀의 신체에 엄마가 생각하는 목표를 위한 수술을 과연 할 수 있는지 그런 권리가 엄마라는 존재에게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 다소 생경하다.

어쨌든 이 엄마는 자녀를 인격을 갖춘 존재로 보지 않고 자신의 애완동물이나 인형같은 노리개쯤으로 생각한 것 같다. 스스로는 자녀의 영어를 위한 수술이었다고 항변할 지 모르지
만 자녀의 요구나 필요에 의한 수술이 아니고 엄마가 생각한 영어를 위한 수술이었음은 분
명해 보이니까.....


그럼 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어의 학습방법과 관련해서 몇 가지 생각을 해보자

우선, 영어를 잘하기 위해 영어단어와 문법을 공부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인가?

아니다. 20번씩 같은 단어를 반복해 써오는  숙제를 받고 공부한 세대들이 이런 형식의 영어공부의 결과 언어로서의 영어공부에는 대부분이 실패했다. 그나마 성공적으로 공부햇다는 사람들이 겨우 '벙어리 영어'만 유창하게 할 수 있다. 단지 읽고 뜻을 이해할 뿐 영어로 말 할줄은 모른다는 것이다. 더욱 문제는 읽고 해석할 줄 알뿐 영어로 글을 제대로 지을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문제가 어디 있는지 잘 말해준다    

해외여행을 자주하면서, 많은 계층의 해외진출한 한국사람들과 영어에 대해 이야기해본 사
람이라면 아주 한국인사회와 깊은 연관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은 영어뿐 아니라 거주국 언어
가 아주 유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들이 가지고 있는 영어를 포함한 언어습득방법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들이 말하는 언어습득기간은 대부분이 '단기간'이라는 것인데 영어뿐 아니라 다른 제 3의
언어들을 생활에 필요한 정도로 익히는데 걸리는 시간은 통상 '2~4주'라고 한다. 그것도 해
당언어에만 온종일 할애하는 것이 아니라 1일 수시간 학습이면 그 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것
이다.

이것은 놀라운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영어만 하더라도 우리는 중고등학교와 대학까지 공부
하고도 외국에 나가 영어로 말을 하는데 자연스럽게 말하기 위해서는 통상 5년에서 10년은
걸리기 때문이다.

 더구나 알파벳을 익히는데만 2년은 걸린다는 농담이 있는 '아랍어'나 알파벳이 거꾸로인지
바로인지 아는데만 아는데 2년이 걸린다는 '태국어'같은 언어 역시 익히는데 2주일이면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습득할 수 있다니 놀라운 말이 아닌가?

나 역시 태국과 무역을 하기 위해 2년 넘게 공부했지만 아직 태국어를 읽고 쓸줄을 모른다.
단지, 자주 접하다보니 아는 단어가 있어 어느 정도 이해할 줄 알고 말할 수 있을 뿐이다.

 

 '리칫 김'이라는 사람과 이 점을 가지고 논쟁을 벌인 적이 있다. '돈이 존 많다'고 '학벌'을 내세우며 유달리 '잘난척'하고 '허풍' 센 한국인들을 많이 만난 까닭에 그의 말에 그냥 웃고 넘기려고 했는데 '해당 언어국의 어린이가 배우는 것보다 지능이나 지식을 가진 성인인 더 빨리 외국어를 배운다'는 그의 말을 반박하며  '모든 언어를 배우는데는 시간이 걸린다'는 나의 주장에 조소하는 듯한 말과 함께 즉석에서 내가 가진 영어로된 태국어 학습법이 담긴
책을 빼앗아 대충 넘기더니 책을 덮자마자 태국어로 된 알파벳을 글로 적어가며 설명을 해
주었다

어떤 식으로 알파벳은 구성되어 있으며 단어는 어떤 식으로 익혀야 하며......와우~~~!!!!

태국어를 읽으며 자신이 지금 본 책을 참고로 바로 적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적을 수 없는 것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이다. 그리고 그 나머지 부분의 특징들은 어떤 것이며 이를 익히는데 필요한 것과 소요되는 시간까지.....

태국어뿐 아니라 마찬가지 방법으로 다른 언어도 똑같은 방법으로 똑같은 속도로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주여~~~ 그럼 난 뭐야???  

'리칫'은 그런 부류의 한국인 중 가장 체계적으로 언어에 접근하는 방법을 말해주고 효과는
물론 언어습득 속도까지 가장 단시간인 사람이다. 그런데 정작 자신은 학교생활 중 영어 점
수는 항상 '가'와 양' 이상만 받았고 그나마 '양' 은 사지선다형일 때 잘 찍었을때나 받았던
점수라는 것이다.

'엥?..............?????'

다음은 리칫이 제시하는 영어학습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