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를 향한 목소리 (제 2회)
정호영에 관하여
방문객 씀. 2002년 3월 18일
2000년과 2001년은 정호영 때문에 상당히 소란스러웠던 두 해였습니다. 정호영과의 스캔들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 연예계로서는 심은하로부터 아무 것도 얻어낼수 없었던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정호영은 그의 입지전적인 과거를 감안하면, 확실히 뉴스메이커감이긴 합니다. 그러나 그의 정체성에 대한 회의는 최후에는 그를 스캔들 메이커로 타락시켰고, 심은하가 연예계로부터 은퇴하는데 적지않은 기여를 하고 맙니다.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심은하의 애인이었던 정호영이 아니라, 정호영 개인에 대한 고찰입니다. 심은하씨 개인의 상처를 쑤신다기 보다는, 그 상처를 아물게 하기 위해서, 나아가고 있는 상처에 소독을 하는 과정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글이 다루는 내용은 정호영에게서 발견되는 것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정호영류의 남자들이 가지는 문제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심은하의 회원들은 대부분 결혼 전 여자들이 많으므로, 정호영 케이스를 살펴보는 것은 직접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애초에 나는 정호영과의 결혼을 지지했던 사람이었다
애초에 나는, 정호영과의 열애설이 터졌을 때, 그리고 알짜배기 부자라는 그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을 때, 이 결혼을 지지하던 사람중의 하나였습니다. 물론, 결혼 후 연예계를 떠날 것을 요구하는 정호영의 욕심이 드러난 뒤로, 이 결혼을 반대하게 됐지만 말입니다. 나이 문제가 처음부터 터져나오긴 했지만, 그것 자체는 큰 문제거리가 아니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거리는 심은하가 배우라는 직업을 그만 두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일간스포츠의 이숙영 칼럼에서, 괘씸하게도, 심은하 역시 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식으로 썼지만, 당사자가 된다면 그런 말을 할수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이번 스캔들이 진행되면서, 자기가 하면 사랑,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식의 잣대가 많이 노출되곤 했습니다. 그 쪽 방면으로도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역시 이번 글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내가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순수하게 정호영류의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내용뿐입니다.
내가 정호영에게 호감을 가졌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준재벌이지만, 재벌가의 일원은 아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의 재벌들은, 비교적 대 국민 이미지가 깨끗한 편인 삼성마저도, 정경유착의 나쁜 습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과거청산 형식으로 조금만 비틀어도 피를 보게 되어있는게 한국의 재벌입니다. 그런데, 정호영은 준재벌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재벌가에 속하지는 않았으므로, 국민들의 원성을 살 일은 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재벌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부정부패로부터 자유롭다고 말할수 있기 때문에, 심은하의 남편감으로 대단히 만족스러운 상대였습니다.
2. 신흥귀족이 아니다
아시다시피 (한국 뿐 아니라 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재벌가는 자기네들이 신흥귀족이라고 여기는 사고방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폐쇄적인 자기네들만의 사회를 유지합니다. 재벌가에 시집간 연예인들중에는, 그런 사회에 적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노골적으로 외부에 알려져 있지 않아서 그렇지,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곧잘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뷰할 때 드러난 정호영은 상당히 informal한 사람이었습니다. 즉, 심은하가 자기가 원하던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가더라도 또다시 틀에 박힌 그런 인생을 살지는 않을 거라는 점에서, 정호영은 대단히 매력적인 상대였습니다.
3. 재벌후손이 아니라 자수성가한 사람이다
재벌 후손들은 대개 창업주의 능력에 미치지 못하고, 평생 살아가면서 창업주의 그늘 밑에서 살아야 합니다. 뭔가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호영은 선친의 업적에 달하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습니다. 게다가 자수성가한 사람이니, 능력이 있다는 것도 검증된 것입니다. 그러니 정호영은 남편감으로는 대단히 좋은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위의 조건 세 개만으로도 상당히 매력적인 남자이긴 했지만, 정호영이라는 남자는 태생적으로 세 가지 걱정거리를 안고 있었습니다.
1. Open Mind를 가졌나
정호영은 배우의 남편이 될 사람이었기 때문에 보통 한국남자들처럼 꽉 막혀서, 예를 들면, 와이프가 정사씬을 하는 것 등에 반감을 가진다면 곤란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드러나지만, 정호영은 심은하가 연예계를 은퇴할 것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오랫동안 연예계 인사들과 교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상식적인) 비밀결혼식을 올릴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 예식장 예약을 한다거나 하는 과정에서 심은하씨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을 추진해왔다는 게 드러남으로써, 정호영이 융통성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편협하고 독선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임이 드러났습니다.
2. 심은하가 미국생활에 적응할수 있을 것인가
정호영이 사업체의 반 이상이 미국에 있었던 사람이고, 스캔들이 기사화되어가는 과정에서 미국에서 살림을 차릴 것을 알렸었는데, 심은하씨가 어느 정도 영어를 구사할줄 아느냐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중에는 언어를 쉽게 배우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외국에서 살다보면 언어의 장벽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되죠. LA는 한국인이 많아서 한국어로 거의 모든 일이 처리되긴 하지만, 심은하씨가 이사간다고 알려졌던 곳은 산호세(새너제이)시로 한국인 인구가 많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사생활은 가질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단히 조용하게 살아갔을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3. 정호영의 나이가 많다
데일리 심은하 게시판에도 올라온 적(註)이 있지만, 정호영이 생산적인 활동을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도 걱정스러운 면이었습니다. 그의 나이 자체도 결혼생활을 역시 고려해 볼 나이였습니다. 특히 그의 아내가 될 사람이 그의 나이 또래가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위 세 가지 걱정거리 외에도 정호영은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었고, 특히 심은하로 하여금 연예계에서 은퇴할 것을 강요했던 것은, 나로 하여금 결혼 결사반대에 앞장서게 했던 것입니다.
나는 결혼에 반대해야만 했다
심은하씨는 이전부터 큐레이터가 되고 싶다는 말을 종종 해왔습니다. 그리고 20대까지만 연기를 하겠다는 말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방관자와 같은 이유로, 지금은 은퇴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심은하씨는 우수한 연기자이긴 하지만, 아직은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한국적인 美를 표현할수 있는 얼마 안되는 배우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결혼에 반대하게 된 이유를 정리해보면,
1. 은퇴를 강요했다
정호영은 결혼의 댓가(?)로 은퇴를 강요했습니다. 이게 내가 결혼에 반대하게 된 이유입니다. 정호영이 나이 가지고도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긴 했지만, 만약 연예계 은퇴라는 강수만 두지 않았더라면, 난 두 사람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반대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2. 나이를 속였다
정호영은 김순희 기자와 같이 있는 자리에서조차 나이를 속였습니다. 회사직원한테 호적을 떼어오라고 해서는, 그 직원한테 나이가 잘못 되었으니 고치라고 하고는, 그 고친 서류를 심은하 가족에게 보여주었던 사람입니다. 그런 사고를 할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 사람에게 정신적 문제가 있다는 걸 반증합니다.
3. 결혼사실을 숨겼고, 10년간이나 이혼하지 않았다
정호영은 처음 심은하한테 자신을 소개할 때 64년생 미혼자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건 새빨간 거짓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거짓말보다 더 황당한 것은, 왜 10년간이나 혼자 살았으면서도 이혼을 하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정호영은 확실히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남자입니다. 그것은 배우자의 사랑으로 치유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정신과 의사의 지도와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4. 결혼을 때려치우겠다
기자들이 몰려들고, 예정된 결혼에 위기감이 닥쳐오자, 정호영은 연예인과 결혼하는게 이렇게 힘든 건 줄 몰랐다며, 이렇게 힘들다면 결혼하는 걸 때려치우겠다고 했습니다. 정호영이 혼자 산 지난 10여년중 몇 년동안이나 연예계와 친분을 가졌는지 모르겠으나, 연예계를 잘 알고 있을 사람이 제 맘대로 안 된다고 해서, 결혼 자체를 때려치우겠다는 말을 할수 있습니까? 이게 어디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란 말입니까?
5. 비밀리에 결혼을 하려했다
이 역시 말도 안 되는 발상입니다. 심은하같은 스타와 결혼을 하면서, 캘리포니아 교외의 조그마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비밀리에 결혼식을 할 생각을 할수 있습니까?
정호영은 확실히 비현실적인 주관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입니다. 그 과정에서 철 없는 짓을 하면서도 그런 행위에 대한 아무 거리낌이 없다는 것이, 그의 인간적인 문제점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런 나의 생각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는 글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정호영과 같은 사람들이 실제로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정호영 타입의 정신병자를 소개하는 글을 공개합니다. 이 글은 정신과 의사 이시형에 의해서 쓰여진 "여자는 모른다"라는 책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이 책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미혼여성을 염두에 쓰고 쓴 책이며, 제목 그대로 여자들이 남자를 보는 눈이 없다는 것을 이모저모 지적한 책입니다.
아버지와 결혼하려는 남자우리 아버지와 결혼하려는 남자가 있다. 속된 표현을 쓰자면 처가 재물 넘보고 결혼하겠다는 남자다. 나보다 우리 아버지의 재산이 더 중요하다. 이들은 여자의 사회적 신분을 보고 다가오는 건달이다. 생각할수록 재수 없는 놈인데 참으로 알수 없는 건 이런 건달을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여자의 눈엔 그가 전혀 건달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부터가 신기하다.
내가 건달이라고 전제하긴 했지만 이런 엉큼한 남자들은 사회적으로 제법 잘 나가는 친구들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런 집 딸이 거들떠나보겠나. 지금까진 소위 '士자 돌림'의 남자들이 대표적인 부류다.
이런 사위를 얻으려면 열쇠를 세 개나 준비해야 한다는 얘기도 여기서 나온 말이다. 저 잘나서 그런 집에 장가들수 있다면 축복이지, 무슨 잔소리냐. 하긴 그 말도 맞다. 문제는 그러한 남자가 아니라 그 남자에게 시집가려는 여자다.
물론 남자에게도 마음 한 구석엔 불만이 있다. 여자가 시원찮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여자의 아버지가 목표라면 까짓 마누라 좀 시원찮으면 어때. 이 정도는 각오하고 덤빈다.
문제는 그 여자다. 그러한 남자의 접근이 사랑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세상에 아무리 못난 여자라도 그 남자가 자기 아버지를 보고 장가온다고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 자존심이 상해서라도 그런 생각은 할수 없다.(잊지 마라. 시원찮은 사람일수록 자존심은 더 세다.) 남자도 물론 사랑한단 소리야 할 테고.(어떤 놈이 네 아버지 보고 장가간단 소리를 하겠어. 똑똑하단 녀석들이라 그 정도는 안다.) 남자로선 다소 불만이 있고 자존심이 상하긴 하지만 '출세'를 위해선 어쩔수 없다.
이런 기분을 숨기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사랑 타령을 뇌까려야 한다. 엉큼한 속마음이 행여 드러나랴 더욱 기승을 떨며 애정표현을 한다. 이런 남자는 그래도 괜찮다.
아주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녀석도 있다. 뚜쟁이를 통해 시장에 상거래 하듯 흥정을 한다. 이런 남자 이야기는 치사해서 더 이상 못하겠다.
앞의 남자로 돌아가자. 드디어 결혼이 성사되었다. 연애든 중매든 처가 덕분에 신분이 상승되어 잠시 우쭐해진다. 한데 이게 뭔가. 처음 약속과는 달리 후속 조치가 없다. 여기서부터 치사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아주 대 놓고 요구하는 사람도 있고 은근히 압력을 가하거나 여자를 구박한다. 협박 단계를 지나 아주 폭력적이기까지 하다.
이 싸움엔 시댁 부모가 거든다. 아들 팔아 팔자 한번 고쳐 보겠다고 잔뜩 별렀는데 그게 안 된다면 당연히 불만이다. 오죽하면 여자가 자살까지 할까.
다행히 약속대로, 혹은 그 이상으로 처가의 후언이 계속되어 승승장구하는 행운의 남자도 있다. 그때까진 마누라가 싫어도 좋은 척해야 한다. 성공의 밑천이기 때문이다.
그래 성공이다. 세월이 흘러 남자가 성공을 하게 되면 그때부터 이 집은 대단히 복잡해진다. 첫째, 이 남자는 자기가 잘나고 유능해서 성공했다고 확신한다. 실제 사회적으로도 괜찮은 남자인 것도 사실이고. 이제 처가의 후원 없이도 잘 될수 있게 모든 기반이 잡혔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마누라 죽이기가 시작된다. 이젠 애들 어미가 되었으니 쫓아낼수는 없고 꼴 보기는 싫고.(처음부터 애정이 있었던 게 아니니까.) 스스로 알아서 나가 주길 바란다. 빠를수록 좋다. 그 치사한 구박 작전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듣는 이야기라 그리 신기할 것도 없다. 이런 비극을 어떻게 예방할수 있을까? 무엇보다 여자는 자기를 객관적으로 냉정히 평가해야 한다. 그래야 남자의 '온달 환상'을 진단해 낼수 있다.
조금이라도 석연찮은 구석이 있거나 그런 눈치라도 보이면 좀더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자. '다행히' 혼수가 적으니 어쩌니 하고 불평이라도 하는 남자라면 진단은 분명해진다. 날짜를 받았다 해도 미련없이 파기해야 한다.
(여자는 모른다 ; 이시형. p. 254~257)
정호영에게 딱 맞아떨어지는 이야기여서 이걸 읽고는 책을 떨어뜨리고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던 생각이 납니다. 결과적으로는 심은하씨가 정호영과 헤어진 것은 잘된 일입니다. 한국연예계뿐만 아니라 심은하씨 본인을 위해서도 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까지에는 네티즌의 활약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것도 기억해 둘 일입니다.
이러한 여자와 살 수 있는 남자는 특출 하다든가 철저하리만큼 완벽한 남자, 아니면 백치 같은 남자가 좋다. 그러나 그런 남자는 한국에선 찾을 수가 없다. 현대 남성은 모두 '얼렁덜렁'한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
이전에 올렸던 심은하의 전생이라는 글에 나오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성취도가 높은 정호영이 심은하씨한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는데...
심은하씨로서는, 정호영의 허상을 깨는 게 쉽지는 않았을 겁니다. 심은하씨를 아는 사람들은 다들 심은하씨가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사랑할 때는 눈도 귀도 멀게 마련이고, 또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결혼식장을 정호영이 맘대로 예약할 때까지도, 심은하씨는 정호영 개인에 대한 불신감이 증폭되는 일이 꾸준히 있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결혼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었으며, 그 와중에 정호영한테 질질 끌려다닐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정호영은 심은하씨가 사랑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 지금 행복합니다 제 자신에게서 놓여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 사랑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2002년 1월 2일 오후5시 44분)
이제는 심은하씨도 자신을 많이 추스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심은하씨한테 오현란의 "힘들 때마다 생각나는 친구"란 노래를 들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 노랠 들어보면 심은하씨가 스캔들 때문에 맘 고생을 할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혼자였던 적이 없었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PS 치킨버거님이 오현란 1집에 들어있는 힘들 때마다 생각나는 친구를 Music Box에 곧 올려놓을실 거라고 굳게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註 : 김정아, (데일리 심은하 게시판)
No. 2875 김정아 등록일자: 2001/05/22 11:46 조회수: 25
Re:
서윤희가 노영국과 결혼한다고 햇을때가 생각나요
오늘아침에 임성훈씨가 진행하는 주부프로를 봤답니다
매주 한의학박사 한분이 나와서 진행하는 코너가 있는데
오늘은 부부관계에
대한 얘기를 하더군요
부부관계라면 무슨말인지 아시겠죠--;;;
우리나라 남자들의 성적트러블이 50대부터 시작된다고 하더군요
스트레스가 과중되는 요즘의 남자들에겐 55세전후가 일반적이 된지 오래라고
물론 건강한사람은 예외가 될수도 있지만 극히
드문경우라더군요
이런 얘기 사실 어린 팬들도 있는데 말하기 적당할지 모르겠지만
전 그 얘길 들으면서 은하님 생각이
났어요
그분나이 벌써 51살 은하님나이 이제 30살
두분의 사랑을 떠나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
더 긴말 하고싶지만 그러면
안되겠죠??
전 은하님보다 한살위인 주부랍니다
그러다보니 이런부분까지 신경이 쓰이게되는건 어쩔수없답니다
은하님의 인생이라
터치할수 없는 문제겠지만 좀더 현실적으로 생각했음 좋겠어요
동생이라면 친구라면 정말 뜯어말리고싶은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