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로 맛있는 요리를 한다?

 

16대 국회가5일 의장단 선출후 공식출범을 앞두고 초반 난항이 예고되는 가운데 정치를 빗댄 블랙유머가 등장, 네티즌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 뉴스보이에 따르면 참치와 비슷한 어류인 ‘정치’를 국민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이 등장했다.

우선 ‘정치’를 잡아야 하는데, 이들은 서해에서 한강을 타고 동해쪽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여의도라는 섬의 ‘국해’라는 곳에 우글거려 쉽게 잡을 수 있다.

‘정치’ 요리법을 알아보자.

첫째 ‘정치’는 몹시 지저분한 고기이기 때문에 깨끗이 손질을 해야한다. ‘정치’의 배를 따면 위의 일종인 ‘재경위’와 폐와 비슷한 ‘부폐’가 나온다. ‘부폐’는 크기가 엄청나게 크지만, 너무 오염돼 먹을 수 없어 버리도록 한다. ‘정치’는 눈 역할을 하는‘정치개혁안’이 있지만 앞을 전혀 볼 수 쓸모없는 부위이므로 역시 버린다. 다음으로 ‘국민유린’이라는 비늘을완전히 벗겨내야 한다.

둘째 손질이 끝났으면 냄비에 ‘명예교수’나 ‘외국물’을 넣고 끓인다. 정치가 ‘외국물’을 잘못 먹으면 요리가엉망이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물이 대충 끓으면 소금과 비슷한 ‘비자금’과 조미료인 ‘군면제’ 등으로 간을 맞춘다. 보통 정치는 99% 이상‘국해’에서 흡수해 몸에 비축해놓은 ‘정치자금’이 있으므로 비자금은 이것을 감안해 적당량을 넣는다.

넷째 물이 다 끓으면 잘 다듬은 ‘정치’를 넣는다.

다음으로는 고추장과 비슷한 ‘국회의장’을 넣어줘야 하는데, 이때 당분의 일종인 ‘정치작당’을 약간 섞어주면달착지근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낼 수 있다. 만약 깊은 맛을 원한다면 미원과 비슷한 ‘감원’을 넣어야 하는데‘정치’가 ‘감원’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기때문에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

다섯째 다음 순서로는 각종 야채가 들어가야 한다. 대파와 비슷한 ‘당파’, 감자와 비슷한 ‘정치환자’를 넣는다. ‘정치환자’와 ‘당파’는 ‘국회의장’과 ‘감원’으로 간을 맞춘후 넣어줘야 엄청난 ‘정치자금’ 때문에 짜지는 것을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