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piano)
현재 고국에서 전문 일렉트릭피아노 연주자로 활동중이다 . 과거 나의 전속 반주자를 마다하지 않은 의리파 ,뛰어난 반주실력으로 곧 유명세를 타지 않을까..내가 잠시 떠나있다고 요즘 한눈을 판다.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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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라 (violin)
온갖 구박을 다 받아가며 우린 오케스트라에서 과자를 지켰다.나의 과자 친구,빼어난(?) 미모에도 아직 남자친구가 없다..알수없는 미스테리다.새해엔 곧 좋은일이 생기겠지..(prime orch 전속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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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령 (vocal)
본인은 뛰어나다고 자칭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끼를 가졌다.요즘 사랑에 빠졌나? 통 연락이 없다.젤 의리 있을 줄 알았는데..남자 생기면 그런애들이 더 무섭다는걸 느낀다.곧 이태리로 날아가 국제 무대에서 프리마돈나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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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double bass)
예고시절 3년내내 같은 반..너무 오래 붙어있어서인가? 지금은 볼수 없는 독일로 음악과 사랑을 위해 떠났다..지영이의 갸날픈 몸에서 나오는 굵직한 콘트라 소리가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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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piano)
지금은 잠자고 있지만..난 믿는다..언젠간 그녀가 날아오르리라는것을..항상 다이어트의 강조성을 외치지만.. 그럴때 마다 그녀는 말라있었다..핑클의 효리눈을 가졌다.(자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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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선 (violin)
우린 둘다 너무 비슷하다. 너무 비슷해 지선양이 외우라고 걍 불러준 주소도 걍 까먹어버렸다.하긴 여기 오는 사람들이 지선이의 주소가 필요한 사람은 없을듯하다.또한 이걸 볼수나 있을지도 의문이다..유명한 바이올린스트이 아내이다.그녀또한? 유명해질것이다.--;
백은정(violin)
현재 여기 소개되어 있는 인간들 중 뭇 남성들로 부터 인기가 가장 많다.편지들 많이 쓰면..언니가 소개팅해주지 않을까? -_-; 현재 ,해박한 음악적 지식으로 인해 수많은 영재들을 길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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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영 (cello)
근 2년만에 일리노이 음악치료학 석사와 복수전공 첼로까지 끝내버린 우수한 재원이다.나이가 어린데 반해 해야할일들을 다해내고 있어서..이제 하영이에게 남은 일이라곤 연애밖에 없다.워싱턴에 입성하면 무슨일이 생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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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oung_l@hotmail.com
이정선 (piano)
까무잡잡한 피부가 나랑 닮았단 이유로..우린..통했다.(화장품 색깔이 통했나?) 너를 생각하면 vitali chaconne 가 생각나~! 그리고 우아했던 결혼 기념 앨범 촬영지의 기억들도 함께...(그때의 사진 테마는 "로미오와 줄리엣이였어" 사진 작가가 나에게 자세히 설명해주었지 -.-)넉살좋게 잘 웃는 정선이가 곧 예비 신부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김주연 (vocal)
예고1학년때..나를버리고 뉴욕으로 가버린..주연.이젠 너를 찾아 왔겄만.. 자기는 미국이 지겨워 한국으로 나가부렸다.생일이 바로 내 담날이라.. 내가 언니라고 팍팍 우기고 수업시간에 리듬을 맞춰가며 우린 같이 졸았었지.너랑 매일 나눈 편지들은 아직도 소중히 보관되어 있다.언제 개봉하냐? 성악을 잘했던 주연이는 현재 맨하턴 음대 석사과정중이다.
김희성(piano)
연수와 절친함으로 가장한 고등학교때 친구.희성쓰를 첨봤을때 나는 noble함과 진정한 여성스러움이란 어떤것인가를 깨달았다.입술을 아무렇게나 그리는 우리들은 그녀의 섬세한 붓터치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파우다도 마찬가지이다 )귀족적인 그녀는 아직 왕자님을 못만나 외로운 솔로생활을 지켜나가고 있다.s여대를 졸업한 그녀는 현재 연수와 마찬가지로 각광받는 신인일렉트릭연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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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pune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