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부르는 神

1492년 콜롬버스의 일행들이 신대륙에 도착하기 전 아득한 옛날부터 중남미의 원주민들은 그들대로의 국가를 이루고 있었으며 고유한 문화와 종교가 있었다.  

그리고 콜롬버스의 일행들이 서인도 제도에 도착한 그 시절에는 멕시코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아즈텍(AZTEC) 제국이 통치하던 때였다.  

이곳에 있던 많은 문명의 유적들과 문화들은 매우 이상야릇하여 유럽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다.

그 중 유럽인들에게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사람을 희생의 제물로 바치는 종교 의식이었을 것이다.

문명이 일어났던 많은 고대 국가들처럼 아즈텍 제국도 종교적 신념이 제국의근본을 이루었으며 그들의 종교로 제국을 통치하고 있었다.

아즈텍 제국은 당시 군신(軍神)이 중심인 다신 종교를 갖고 있었는데 그들의 신들은 인간의 심장을 양식으로 삼는다고 믿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