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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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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바!
청춘
1 소프트한 야오이. 한권으로는 더 이상 설명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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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대여점에서 만화책을 뒤지다 발견한 <비바! 청춘>. 비슷비슷한 대여점용 단행본들에 기가 막혀 하던 저는 '아, 이건 좀 낫군.'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에 빌려 보게 되었는데요.(죄송합니다.ㅠ.ㅠ) 나름대로 깔끔하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어, 이 이름 낯이 익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작가 프로필을 보니 CAKE 공모전에 <천연동맹>이란 팀의 일원으로 데뷔했다고 나와 있더라고요. CAKE는 처음 두, 세권 본 것이 다여서, 확실히 <비바! 청춘>이 처음인데 왜 낯이 익을까 하고 고민하다 갑자기 생각난 것이 있었습니다. 아마추어 동아리 <원>. 책꽂이를 뒤져서 찾아낸 두권의 <원> 회지 속에 이명희라는 이름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 회지를 샀을 당시 '나예리랑 비슷하지만, 나름대로 개성있고 멋있다. 데뷔하면 좋겠다'가 제 감상이었습니다. 그림체는 많이 변했지만, 동일인물이라는 확신이 들자마자 사기로 마음을 먹고 샀습니다. 조만간 <여름의 환>도 살 예정입니다. 지금 보다 앞으로를 기대하면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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