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길 나의 인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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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木根生 座右銘 原因이 없으면 結果도 없다. 머릿글 人間은 태어나면서부터 死의 카운트다운을 始作한다. 演劇이 5막에서 막을 내리는 것이 順理이지만, 어떠한 불가항력적인 힘에 의하여 3막으로 끝날 수 있다는 사실이 필부인 나를 항상 슬프게 하였다.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人生 航路속에서 한발 제껴 디딜 수 없는 벼랑 끝에서 어려울 때나 슬플 때나 여기 실린 金言을 벗삼아, 하루도 나를 응시하지 않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未來를 準備하려고 努力하였다.未來는 恒常 準備하는 사람의 것이라고 하였던가? 날마다 새로워져라, 고인 물은 항상 썩기 마련인 것을, 언젠가는 하얀 모시수건 아래 한올 한올 수놓아온 별로 아름답지 못한 삶의 自畵像을 가지고 最後의 심판대 위에 서야한다. 격자해지라 그것이 必然이든 偶然이든 간에, 아 ! 後悔 없는 삶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원이라면 원이라고나 할까? "유희입니다 人生이 아름답기 만하고 幸福 하기만 한다면 그것은 유희입니다" 먼훗날! 필부의 삶의 과거와 현재에 대하여 나의 生活 속의 파편들을 알알이 주워 모아한권의 책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 바람이라면 바람이라 할까? 序 詩 어두운 날의 가슴을 찌르는 아픔이 있었기에 生의 意味도 모르는 체 모든 삶을 苦痛으로 사랑했거니와, 그 희미한 記憶마저 意識의 저쪽으로 사라지던 날! 언제나 삶에 대한 갈망으로 다시 한줌의 詩를 어두운 바다위로 띄웠다.파도로 밀려오는 또 다른 意識의 뒷장을 넘겨 보라 아무 意識도 없는 거저 통속 한 삶이었기에 生의 歡喜가 뭔지 모르는 白痴와도 같이 알려고도 하지 않는 무관심 속에서 거저 희미한 미소만 흘렸을 뿐! 人生이란 잎새에 이르는 이슬방울처럼 깨끗하지도 아름답지도 않은 것을 우리는 무엇이 서러워 痛恨의 눈물을 흘리는 것일까?오늘이나 來日이나 배를 띄우자 검은 파도 헤치고 幸福의 나라로! 서른 여덟살의 회환 ('93.8.2日月曜日,비, 영풍군청) 창밖에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벽속에 걸린 괘종시계는오후 3시를 향하여 집념의 불꽃을 불태우는데 아무 目的意識도 없이 가는 歲月에 몸을 맡긴 부평초 인생기어이 오늘 하루도 가고야 만다. 저, 산너머 幸福이 있다하기에 고달픈 肉身을 부둥켜안고 설흔여덟 예까지 끌고 왔것만 주변의 현실이 너무 막막해 가슴을 에면서 뇌까려본다. 幸福은 神의 뜻인가 보이 남들이 간다고 나도야 가고 長江의 물결은 도도히 밀려오는데 언젠가 人生 삼막 끝을 내리면 못 다한 恨 너무 많아 어찌할까나 同 伴 者 (1980년 영풍군청 사무실에서) 하나는 외로워 둘이라 하여 그래서 둘은 하나가 됐네 프로스트의 가지않은길에 미련을 두고 돛단배에 몸을 싣고 港口를 떠났것만 망망한 대해에 폭풍우 치고 가냘픈 혼백은 갈가리 찢겨 한발 젖혀 디딜곳없는 벼랑 끝으로 휩쓸려갈 때 상처뿐인 육신을 추려 안으며 신의 뜻에 모든 것을 던져버렸네 사노라면 기쁜 날도 있으리라고 속고 속이면서 10년세월 살아왔것만 어쩌다 하나가 둘이된다면 너무나 애달퍼 어찌할거나! 삶 (1970년대 군대시절) 궂은비가 부슬부슬 창문밖에 뿌리고있고 바람소리와 빗소리가 썩이니 아마 그것이 세찬 바람인가보다. 희미한 형광불빛 내무반 안에 뽀얀 담배연기와 왁작거리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시끄럽다. 이것이 바로 산다는 것인 가보다.비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있다 하나 그는 한자리에서 죽을 때까지 변동이 없다 그래도 그는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남이 그를 방해하지 않는 한 무의미한 생활속에서도 그는 生의 진리를 찾는가보다. 그러고 보니 木根生도 幸福한가 보다. 목석 (1970년 군대시절) 어버이가 어린아이를 어루만지듯이 자꾸만 자꾸만 나의 자신을 어루만지고 싶다 날짜가 하루하루 시일을 메꾸어 가듯이 공허한 마음을 메우고 싶다. 나의 인생이 조금씩 허물어가는것에 대하여 새로운 삶으로 승화시키고 싶다. 오늘, 내일, 모레, 이 세상이 다하도록 먼 훗날까지 나의 목적을 끝내 이루고 말아야지 그리고 木石같은 人間이 되고싶다 망 한 (1970년 군대시절) 歲月이 흐르고 있다. 낙엽이 지고 있다. 時間이 가는가 보다. 사랑하였던 사람들이 멀어져가고 있다. 아니 사라져 가고 있는가보다. 아무리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 인생이라고 하여도 나는 갑남을녀의 하나이기에 그것이 서글플 수도 있는가보다 먼 훗날 먼 훗날 세월이 흘러 검은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 나의 육십갑자 자그마한 인생도 고별의 술잔을 들리라 즐거웠던 날들 사랑하고팠던 일들 기억에 남을 명상들을 얼굴에 띄우며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고 크게 외쳐 보라 終末과 歷史 언제나 終末은 새 歷史를 갈망하고 歷史는 作品을 要求한다 무미 건조한 生活속에서도 담담한 삶의 기틀을 닦고 변화 있는 行動속에서 마음의 기틀을 닦자 日 新 날마다 새로워 져라 조용히 눈을 감고 내일을 생각하라 오늘이 업이 내일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宇宙의 천고 眞理를 폐부 깊숙이 새기고 아! 나의 업을 누가 대신하리요 마음을 가다듬고 最善의 삶을 죽어도 한이 없는 한편의 파노라마를 위하여 最善의 努力을 다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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