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사십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나이 사십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어느 곳에 어떤 얼굴로 서 있을까 우린 무엇을 사랑하게 될까 젊은 날의 높은 꿈이 부끄럽진 않을까 우리들의 노래와 우리들의 숨결이 나이 서른엔 어떤 뜻을 지닐까 저 거친 들녘에 피어난 고운 나리꽃의 향기를 나이 사십에 우린 기억할 수 있을까 나이 사십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어느 곳에 어떤 이름으로 서 있을까 우린 무엇을 꿈꾸게 될까 아주 작은 울타리에 갇히진 않을까 우리들의 만남과 우리들의 약속이..... 나이 사십엔 어떤 뜻을 지닐까 빈 가슴마다 울려나던 참된 그리움의 북소리를 우린 들을수 있을까 다가오는 나이를 받아들일수 있게 될까함께 늙어가는 동반자가 있다는건 서로에게 큰 힘이되지 않을까우린 가끔은 그런걸 잊으면서 숨을쉬고 있는건 아닌가우린 영원히 이십대의 맘으로 살아가고 있는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