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영화 <로빈 후드>의 주제곡 Everything I Do I Do It For You로 히트를 친 후 최근 영화 <삼총사>에 삽입된 All For Love로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 락 뮤지션 Bryan Adams

 Bryan Adams In Seoul 1994

2월 22일 저녁 8시

간간히 흩날리던 진눈깨비가 마지막 겨울을 바람과 함께 날릴즈음 환하게 불을 밝힌 잠실체조 경기장은 서서히 열기가 오르기 시작했다.

 레코드보다는 라이브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브라이언 아담스를 아는 팬들의 행렬은 공연장을 둘러싸고 눈송이가 쌓이듯 불어났으며 이미 공여장 안을 메운 팬들은 약간 상기된 표정들로 무대를 주시하고 있었다.

 국내팬 뿐먼 아니라, 외국인들도 대다수를 차지라고 있는 것이 역시 그의 능력을 새삼 확인하게 해주었다.

 

1980년 이후 <BRYAN ADAMS> 를 발표한 이후 <You Want It You Got It> <Cuts Like A Knife> <Reckless>등 음악 생활 10년을 결산하는 앨범 <SoFar So Good>을 발표하기까지 Heaven. Everything I Do등의 수 많은 히느곡을 기록한 브라이언 아담스

그의 무대는 좁았지만 그의 목소리는 마지막 겨울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독특한 창법과 가창력 그리고 그의 묘한 매력은 데뷔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하고 앞으로도 의심할 여지는 없을 것 같다.

opening무대를 깁종서가 장식한 뒤, 무대는 잠시 고요한 듯 싶더니 그가 4명의 백밴드와 함게 모습을 보이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며 그의 무대를 함께 열어주었다.

뜨거웠지만 혼란하지 않고 크고 빈큼없었던 무대, 끌 리는 둣한 그의 목소리에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되어 빠져버린 Bryan Adams의 내한공연... 그의 과거, 현재가 그랬듯 미래도 그와 함게 할 것이다. 우리는 ...

 통제요원들의 통제가무색할 정도로 무대 앞으로 의자 위로 올라선 팬들의 열광은 공연내내 그 열기가 더해갔고 그러면서도 무절제하지 않은 매너는 참으로 놀라웠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Heaven, Please Gorgive Me등 익숙한 노래가 나올 때눈 그 열기가 치솟았고 함께 곧연을 이끌어가는 팬과 그의 마음은 어느새 하나가 되어 있었다. 하이라이트 중 무대를 공연장 중앙으로 옮긴 그의 열창과 뜨거운 무대는 늦은 밤을 잊게 했고 그와 함게 하는 팬들도 지칠 줄 모른 채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지난해 내한 공연이 무산되어서였을까...

 그의 뜨거운 무대도 팬들의 열광도 전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1959년 태나다에서 출생, 여러곳을 전전한  후 다시 캐나다에 정착한 후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벌인 그가 1984년 발표한 <Reckless>에 Heaven이 세계적인 성공을거둔 이후, 락계에 그의 위치는 확고해졌고 현재까지도 앞으로도 그의 인기는 그가 있는 한 영원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