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 Rock! Rock!의 시대를 이끌고 있는 이 시대 최고의 스타

브라이언 아담스와 그의 새 앨범 18 til I Die

수 많은 뮤지션이 사랑에 대해 노래했지만 브라이언 아담스만큼 실감나게 노래한 사람은 많지 않다. Heaven이란 곡의 '사랑은 지금 내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 난 그것이 당신의 마음 속에 있다는 걸 알았어요',라는 간결한 노랫말은 브라이언 아담스의 예지에 가득찬 사랑에 대한 인식을 느끼게 한다. 어디 그 뿐인가? 1991년 여름을 강타한 '(Everything I Do) I Do It For You'와 94년에는 All For Love로, 그리고 85년에는 Have You Ever Really Loved A Woman?'으로 우리에게 여러 사랑의 특징을 떠오르게 했다.

아주 사소하고 작은 사랑에서 크고 작은 희생적인 사랑, 그리고 방법이 잘못된 사랑에 이르기까지, 아마 이 곡들은 사랑을 주제로 한 여러 종류의 팜송 중 가장 아름답고 진실한 곡으로 꼽힐 것이다. 1959년 11월 5일 캐나다의 킹스턴에서 태어난 브라이언 아담스는 현존하는 캐나다 아티스트 중 가장 인기있는 가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아름이 우리에게 처음 알려진 것은 1983년 '가슴으로 느껴요(Straight From The Heart)'가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에 진입해 우리나라에서도 그 곡이 사랑받은 이후부터였다.

 당시 브라이언 아담스는 강직하면서도 야성적인 외모에 호소력 짙은 보컬로 많은 여성팬들을 확보했다. 그 후 1985년에 접어들어 그는 새로운 앨범 '무분별하게도(Reckless)를 발표하였는데, 바로 이 앨범에서 커트된 싱글이 'Heaven'이었다

곡의 호소력과 가사의 아름다움에 힘입어 'Heaven'은 1985년 6월에 2주동안 빌보드 싱글 차트의 정상에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브라이언 아담스를 명실공히 세계적인 스타로 올려 놓았다. 이 앨범에서는 '천국'이외에 '69년의 여름(Summer Of '69)','어느 날 밤 생긴 일(One Night Love Affair)'등의 곡이 연이어 히트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중퇴한 후 16세떼부터기타를 둘러메고 클럽 등지를 떠돌며 연주했으며 프리즘이라는 밴드의 드러머 '짐 발란스'를 만나, 그와 작곡팀을 만들어 러버보이, 키스. 발 웰치 등에게 곡을 주기도 했다. 그러다가 1980년 캐나다의 A&M레코드사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데뷔 앨범 '브라이언 아담스'를 발매하며 팝스계에 등장해서 16년간 정상틀 지키고 있다. 이후 4곡의 넘버 원 싱글과 10여곡이 넘는 탑 40 히트곡, 그리고 그가 발표한 앨범 판매량이 4천만장이 팔렸다. 캐나다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 브라이언 아담스는 진정한 의미의 월드스타라는 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80년대를 지나  90대를 관통하면서 그가 보여준 앨범과 라이브 공연은 실로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다. 발표작마다 플래티넘 또는 멀티 플레티넘을 기록했고 18개월 이상이라는 정기공연 등이 그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게 한다. 1994년 2월 한국에도 다녀간 그는 수준 높은 스테이지 매너로 한국 팬들을 사로잡기도 했는데 이 후 그느 10대에서 3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바로 이 점이 10년이라느 짧지 않은 기간에 브라이언 아담스가 특히 최전선에서 바쁘게 움직이느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

 또한 전통을 지키며 자신의 트래이드 마크인 남성적이고 저돌적인 터프한 이미지를 꿋꿋이 지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으로 들 수 있다.

 1992년 'So Far So Good'이 후 다소 침체기(?)에 빠졌던 브라이언 아담스는 새 앨범 '죽을 때까지 18살처럼 살겠어요'(18 Til I Die)를 발매하며 과거의 영광을 다시 노리고 있다 그의 앨범을 오래 기다려 온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펑키한 트낌으 주는 '단지 나에게는 당신의 모습이 좋게 보입니다.'(The  Only Thing That Looks Good On MeIs You)에서 노랫말에 어울 리는 남성적인 이미지를 함축하고 있다. 허스키하면서도 파워풀한 창법과 이에 어울리는 날카로운 베이스 연주와 기타 연주가 퍽 마음에 든다. '당신에게'(Do To You)에서는 특히 최정상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브라이언의 완벽한 음악관을 느낄 수 있다. 디스토션 걸린 기타에 어울리는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인상적이 보컬이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 '이 밤을 기억해요(Let's Make A Night To Remember)에서는 로맨틱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시적인 시적인 가사와 브라이언 특유의 달콤함이 강조된 멋진 트랙이다. 그리고 등장하는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인 '죽을 때까지 18살처럼 살겠어요(18 Til I Die)'에서 다이나믹한 연주와 노래를 들울 수 있다. 18세 특유의 감성이 잘 표현된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전형적인 록큰롤 크랙이다, 한국적인정서에 잘 어울리는 발라드 곡 '스타(Star)'에서 멜로딕한 브라이언의 창법이 너무나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남성적이면서도 저돌적인 면이 강조된 '(I Wanna Be) Your Underwear' 에서는 그가 캐나다의 록커로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큰 이유를 멋지게 노래하고 있다.속도감있게 진행되는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We're Gonna Win)와 '당신을 생각합니다(I Think About You)'에서 대조적인 분의기로 앨범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곡이다.

 

 항상 거기에 있겠어요'(I'll Always Be Right There'에서도 브라이언은 한국적인 정서에 어울릴 만한 어쿠스틱한 분위기를 노래하고 있다. 사랑의 느낌이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아름다은 발라드 곡이다.

'당신이 오지 않는 파티는 파티가 아니겠지요'(It Ain't A Party If You Can't Come Around)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을 향한 남성의 감성표현을 멋지게 달고 있다. '흑진주(Black Pearl)에서 그는 여태까지 쌀아온 명성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내게 있어 당신은 여전히 아름답다'(You Still Beautiful To Me)와 '진정 한 여인을 사랑해 본 적이 있나요?'(Have You Ever Really Loved A Woman)에서 그는 그만의 호소력짙은 보컬로 새 앨범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팬들에게 진솔하게 표현했다. '마음과 마음은 소리없이 맞닿을 대 아름답다'라는 말이 갑자기 떠오르는 이유는 무얼까? 그 해답은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며 오래도록 기다려 온 브라이언 아담스의 앨범에 팬의 입장으로 귀기울릴까 한다.

글 임유신